30일 오전 진행된 부산지방법원에서 열린 희망버스와 관련 구속된 두 명의 양심수에 대한 구속적부심이 최종적으로 기각이 되었습니다. 11월의 마지막 날이기도 한 이날 실낱같은 기대와 희망을 걸었던 가족들과 지인들의 입에서 탄식의 소리가 흘러 나왔습니다.
구속적부심과 관련하여 희망버스 참가자, 네티즌 그리고 진보신당 당원들의 탄원서 1만 5천장이 법원에 전달되었습니다. 가족들과 지인들은 탄원서를 통해 뜨거운 지지를 보여준 당원을 포함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해왔습니다.
이제부터 부산구치소로 이감되어 인터넷을 통한 서신접수가 가능합니다. 교정본부 홈페이지를 통하여 서신을 보내면 구치소 측이 편지들을 인쇄하여 정진우 비정규노동실장과 송경동 시인에게 전달한다고 합니다. 당원 동지들의 지지와 위로의 서신 보내기에 적극 참여할 것을 바람합니다.
* 방문 면회
면회는 하루에 1회만 가능하며 인원은 최대 3명이며 시간은 10분이라 합니다. 그리고 3명 모두 신분증이 있어야 면회가 가능합니다. 부산까지 와서도 면회가 되질 않아 헛걸음하는 분들이 종종 있다고 합니다. 최소 2~3일 전에 부산시당에 전화하시면 부산 전체와 조율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족과 같은 중요한 면회가 방해받을 수 있습니다) 가시기 전에 꼭 확인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부산시당 전화번호 : 051-638-7022~6)
* 인터넷으로 서신 보내기
먼저 교정본부 홈페이지(http://www.corrections.go.kr)를 방문합니다.
인터넷 접속 후 메인화면 오른쪽 끝에 바로가기 맨위에 있는 '인터넷서신' 배너를 클릭하면 됩니다.
(이글을 클릭해도 됩니다. 서신은 A4 1매이며 이미지, 파일 등의 첨부는 불가하다고 합니다.)
부산구치소
정진우 수인번호 6026
송경동 수인번호 6022
*오프라인 편지 보내기
우편번호 : 617-600
적극 참여하겠고
빠르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