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규/당원게시판에서 제 아이디를 검색해보시면 아실텐데요..^^
노, 심이 의원직을 유지하는 것에 대한 비판은 저만이 아니라는 사실은 다른 분들을 만나보셔도 아실겁니다.
저는 신당의 이해관계 이상으로 창당의 과정이 원칙적이기를 바랍니다. 짧은 창당일정(법적창당)에도 불구하고 그것과 양립가능한 원칙마저 유실되는 것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함부로 자주꼴통 같은 표현 쓰지 마십시오! 적어도 이제는 민주노동당에서 벌여야 했던 당내 정치에 에너지를 소모하고 싶지는 않군요. 그때의 타성을 버리도록 노력합시다...!!!
총선대응을 위해 무리해도 진보신당 만들어 달라고 강력하게 제기했던 일이 후회되네요.
천천히 가다 결정적인 시기를 놓칠것 같아 보챘던 것인데...
이런문제도 있었군요. 전 전혀 생각을 못했어요.
전 지역에서 생각이 생각만 훌륭한 사람들을 무지 많이 보았는데요...
결국 전 그들과 함께 전장에 나가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원칙과 생각때문에 더 큰 걸 잃어버리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전 길다가 똥묻은 돈을 발견하면 깨끗이 씻어서 요긴하게 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