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이하여 노동당에서는 열사를 기억하고 오늘 우리의 과제를 확인하고자 특별한 서울산책을 떠납니다.

우선, 열사가 숨을 거두셨던 옛 성모병원에서 출발하여 청계천을 따라 평화시장과 전태일 다리를 방문합니다. 이후에는 창신동을 지나 낙산과 마로니에공원까지 배정학 동지와 이재유 선생의 자취를 따라 걷습니다.

50년 전 과거만이 아니라 100년 전 적색노동운동과 변화된 현재의 노동현장까지 당신과 함께 걷고 싶습니다. 완주하신 분들께는 특별한 선물을 드립니다. 장시간 걷기 힘든 분들을 위해 언덕구간에 차량을 준비합니다.

□ 출발시간 : 11월 15일(일) 14시
□ 출발장소 : 명동성당 앞
□ 도보거리 : 약 5.5km
□ 소요시간 : 약 4시간
□ 문의 : 02-6004-2000
□ 참가신청: http://bit.ly/전태일의서울산책

■ 주관 : 노동당 교육기획단
■ 주최 : 노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