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G20 기율부장을 하고잡은가 봅니다.
보호무역 하는 나라들 명단 공개를 주창하겠답니다.
G20 회의장에서 이명박과 사르코지가 멱살잡이하는 장면이 연출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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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보호무역국 야단치러 31일 출국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9/03/31/200903310348.asp
이명박 대통령은 31일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G20 금융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G20 회의에서 △금융보호주의 배격 △과감하고 단호한 공조 조치 △민간자본 참여 등 금융기관들의 부실 자산을 효율적으로 제거할 방안을 주창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한국의 외환위기 극복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소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해 11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제안한 바 있는 스탠드스틸(Stand Stillㆍ새로운 무역장벽 도입금지)의 이행을 촉구하면서 이를 위배하는 국가의 명단을 정기적으로 공개토록 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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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시작하기 전부터 삐걱?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2581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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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G20의 가장 강력한 두 참가국인 미국과 영국이 주춤하는 사이 한국과 프랑스 등은 G20이 시작되기 전부터 각각 보호무역주의 배격과 금융규제 강화 등을 주장하면서 각자의 어젠다를 강력히 밀어붙이는 모습이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이번 G20금융정상회의가 구체적인 실행계획은 빠진 채 거창한 선언만 할 것으로 우려하며 회의장 퇴장까지 불사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 타임스에 따르면 사르코지의 측근들은 30일 이번 G20에서 프랑스의 금융규제 강화에 대한 요구가 충족되지 않고 구체적인 약속 없이 허황된 언어만이 양산될 경우 프랑스가 앞으로 G20에 참여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