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아범 당원님이 당사자들의 의견이 옳다고 믿는것은 자유이나,
한쪽 당사자들의 의견을 듣고 중립적이라는 말은 틀립니다.

그리고 '집행부가 같이 반박하면 당 모양새가 너무 이상해져 관망하는 단계인데...
만약 집행부 사퇴가 이뤄지면 공식적인 입장도 밝히겠다고'했는데,
논란이 되고 있는 당사자들은 지금 자신들의 입장을 밝히는 것이 도리입니다.

제 주장이 틀렸다면, 또 다른 당원들을 현혹하는 거라면 신속히 반박하고 주장을
제기하는 것이 당사자로서 책임질 위치에 있는 부위원장으로서 올바른 태도입니다.


2. 은행사거리

'중계동 은행사거리'는 노원에서 교육열이 제일 높고 집값 또한 제일 높은
소 강남을 추구하는 곳입니다.
다른 의미의 은행사거리가 있나요?

법무사 출신의 말씀을 기술적 언어표현 실수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답변이 궁색하지 않습니까?
한 당의 후보로 출마한다는 분이 그런 기본적인 준비도 안되있는데,
김의열 위원장, 배상조 부위원장, 김평화 부위원장은 어떤 근거로 가능성을 본 것인지 궁금하군요?


3. 영입에 대한 관점

가입 한달만에 피선거권을 준다고 화난게 아닙니다.
정말 지역에서 모범적으로 활동하시고, 진보신당이 추구하는
생태, 평화, 평등, 연대의 가치에 잘 맞는 분이라면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우리 후보로 영입해야지요.
그런데, 본인 출마한다고 했다가 연락 두절 상태에서 몇달후 자기 부인을 출마시킨다는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가는군요.
후보 출마라는게 기본적으로 몇달간 생업을 접고 고생한다는 것인데,
골프유학 때문에 안된다는 것도 우습습니다.
후보 출마 가부의 문제가 짜장면이냐 짬봉이냐의 손바닥 뒤집기식의 단순한 선택의 문제입니까?
제발 절 이해시켜주세요.

허섭 당원은 지하철 노조위원장 출신의 해고자입니다.
이런 분과 갑자기 출마하겠다고 바로 입당한 사람과 비교가 됩니까?


4. 주희준 조직원?!

저 주희준 조직원 아닙니다.
당내 정파 그룹인 '민주주의 복지사회연대 준비위원회'  회원입니다.

이번 논란에 입장이 같은 사람들은 다 주희준 똘마니닙까?
주희준 전 위원장은 저와 정치적 입장이 많이 상이합니다.
특히 당내 정파에 대해서는 저와 상반된 의견입니다.
지난 서울시당 위원장 선거에서 지지한 후보도 다릅니다.


5. 소문에 대해서

제가 희망아범님에게만 전화로 '뜬금없이 출마해서 성과없이 당비, 당력허비하고 선거 끝나면,
당활동 없을거고 탈당할지도 모를텐데...'라고 제 의견을 밝힌게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닌건가요?
당원들 피땀어린 당비와 후원당원들의 정성이 모인 세액공제를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영하기위해 '선택과 집중' 원칙에 의해 최소한의 후보만 내보내면 좋겠다는 제 생각이 그렇게 지저분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