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보도자료]
“‘핵과 전쟁 없는 세상의 날’을 시작하자!”
히로시마 원폭 투하 72주기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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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토) 13:00 청와대 분수대 광장
<기자회견 내용>
8월 6일을 ‘핵과 전쟁 없는 세상의 날’로!
No Nukes, 모든 핵에 반대한다
사드 배치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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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노동당 대변인 류증희, 010-8477-4310, 02-600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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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이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많은 취재 부탁드립니다.
1. 히로시마 원폭 투하 72주기를 하루 앞둔 8월 5일(토), 노동당은 오후 1시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월 6일을 ‘핵과 전쟁 없는 세상의 날’로 삼을 것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 핵무기와 핵발전소 등 모든 핵 반대 ▲ 사드 배치 철회 ▲ 미일 제국주의 전쟁 책동 중단을 주장합니다. 이 기자회견은 노동당, 노동당 서울시당 녹색위원회, 평등노동자회, AWC 한국위원회, 인권네트워크 사람들이 함께합니다.
2.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에 핵폭탄 리틀보이가 투하되었습니다. 인류 역사상 유일한 핵무기의 실전 사용 사건으로, 인구 35만 명의 도시에 투하된 것입니다. 단 1발의 폭탄으로 히로시마는 완벽하게 파괴되었습니다. 그 후에도 인류는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았고, 전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에도 미군 기지가 확장되면서 동북아의 긴장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주변국들과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첫 출발은 핵무장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핵을 이용한 핵발전도 중단해야 합니다. 핵무기와 핵발전소는 동전의 양면이기에 탈핵과 평화는 함께 갈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들어 정부는 사드 임시 배치 결정을 내림으로써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시대와 역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핵발전소의 즉각적인 폐쇄 대신 “2079년 원전 제로”를 제시하면서 탈핵 전환의 과제도 되돌리고 있습니다.
3. 이에 노동당은 8월 5일 기자회견을 통해 사드 배치 철회와 즉각적인 탈핵 전환을 주장하며, 핵과 전쟁 없는 세상을 위한 싸움을 선언할 것입니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에는 사드 미사일, 핵미사일, 핵발전소 모형을 빗자루로 쓸어버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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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속 보도자료 첨부 예정 자료
- 기자회견문
- 기자회견 브리핑
- 사진 자료
<기자회견 순서>
- 사회 : 차상우 (노동당 서울시당)
- 취지 발언 : 강남욱 (노동당 서울시당 녹색위원장)
- 탈핵 발언 : 정상훈 (노동당 서울시당 위원장)
- 핵무기 반대 발언 : 허영구 (평등노동자회 대표, AWC 한국위원회)
- 사드 반대 발언 : 홍순영 (인권네트워크 사람들)
- 기자회견문 발표 : 이경자 (노동당 부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