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공무원노조 인정 및 해직자 원직복직 촉구 기자회견

--------

9월 7일(목) 10:00 청와대 분수대 광장

<기자회견 내용>

공무원노조법 폐지하고 노조할 권리 인정하라

공무원노조 설립신고 및 해직자 원직복직 약속 이행 촉구

----------

문의: 노동당 대변인 류증희, 010-8477-4310, 02-6004-2020

----------

아래와 같이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많은 취재 부탁드립니다.

1.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8월 31일 공무원노조 설립신고 쟁취, 해직자 원직복직을 주장하며 집중투쟁에 돌입했습니다. 이에 노동당은 오는 9월 7일(목) 오전 10시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투쟁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 공무원노조법 폐지 ▲ 모든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 인정 ▲ 공무원노조 설립신고와 해직자 원직복지 약속의 즉각 이행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2. 공무원노조의 설립신고 반려와 해직자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 모든 문제의 발단은 참여정부 시절 제정된 공무원노조법에 있음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노동당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후보 시절 약속했던 공무원노조 설립신고 이행과 해직자 원직복직 약속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공무원의 노조할 권리를 제약하는 공무원노조법을 폐지하고 모든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를 인정할 것을 요구합니다.

3. 이날 기자회견에는 노동당 이갑용 대표가 취지 발언에 나섭니다. 이갑용 대표는 13년 전 노무현 정부의 탄압에 맞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투쟁을 엄호했던 각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2004년 노무현 정부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총파업을 빌미로 400여 명의 공무원을 파면‧해임하는 등 초강수 대응을 강행할 때, 당시 울산동구청장이었던 이갑용 대표는 총파업에 참여한 공무원들을 징계하지 않아 직무유기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고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직무가 정지된 바 있습니다.

4. 7일 기자회견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주업 위원장이 참석해 당사자 발언을 이어갑니다. 김주업 위원장은 8월 31일 단식 농성을 시작해 오늘(9/6)로 7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대 발언에는 허영구 평등노동자회 대표가 나섭니다.

5. 기자회견이 끝난 후 노동당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노숙농성장을 방문하여 지지와 연대의 뜻을 전할 예정입니다.

-----------

* 후속 보도자료 첨부 예정 자료

- 기자회견문

- 기자회견 브리핑

- 사진 자료

<기자회견 순서>

- 사회 : 정진우 노동당 노동위원장

- 취지 발언 : 이갑용 노동당 대표

- 당사자 발언 : 김주업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 연대 발언 : 허영구 평등노동자회 대표

- 기자회견문 발표 : 김강호 노동당 사무총장

<피켓 문구>

공무원노조법 폐지하라

공무원노조 설립신고 즉각 이행

해직 공무원 원직 복직

노동조합법 독소조항 폐지하라

모든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 인정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