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경자 부대표, 탈핵 화요 1인 시위 67회 차
4월 24일(화) 노동당 이경자 부대표는 광화문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이경자 부대표는 어제 정부가 성주 소성리에서 사드 기지 공사를 폭력적으로 강행한 것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다음은 탈핵 화요 1인 시위 67회 차에 이경자 부대표가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남북 정상 회담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비핵화와 평화로 가는 길이 열리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지만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 현실은 정반대로 가고 있습니다.
북핵과 미사일을 대비한다는 사드 기지는 명분을 잃었음에도 어제 또다시 대규모 병력으로 주민들의 평화를 짓밟았습니다. 소성리의 평화 없이 진정한 평화는 없습니다. 하루빨리 사드 배치 철회하고, 국내의 모든 핵시설 폐기도 준비해야 합니다. 진정한 평화는 핵무기도, 핵발전도 멈추는 것에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