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경자 부대표, 한국원자력연료 안전 대책 마련 촉구
5월 17일 노동당 이경자 부대표는 대전 덕진동에 있는 한국원자력연료 앞에서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피케팅을 진행했습니다. 핵연료를 만드는 대전의 한전원자력연료에서 어제(5/16) 폭발 사고가 일어나 노동자 6명이 중경상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이경자 부대표는 “대전의 핵시설에서 잇따르고 있는 화재와 폭발, 부정과 비리는 총체적인 안전 불감증과 핵마피아들의 적폐로 인한 것”이라며 “어떤 안전 시스템도 작동하지 않고,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도 않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경자 부대표는 핵시설 전반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안전감사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노동당은 핵시설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노동권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함께 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