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위원회 카드뉴스] 지금이 그 나중이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연설하는 도중 한 여성 성소수자의 발언이 있었고 문재인 전 대표와 그의 지지자들은 "나중에"를 외치며 그 사람의 입을 막았습니다. 이 카드뉴스는 그 사건에 대한 노동당 여성위원회의 입장이기도 합니다.

0. 지금이 그 나중이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차별금지법 반대에 부쳐

1. 1905년,애니 케니가 일어나 질문했다

"자유당이 정권을 잡으면 여성에게 투표권을 주는 절차를 밟을 건가요?"
에디워드 그레이경은 애니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그녀 가까이에 앉은 남자들이 거칠게 그녀를 자리에 끌어 앉혔다.

2. 집회 관리인이 모자로 그녀의 얼굴을 가리고 소리 지르고 야유하는 소리가 회당에는 넘쳐났다.

3. 질서가 회복되자 크리스타벨이 일어나서 반복했다. "자유당이 정권을 잡게되면 여성들에게 투표권을 줄 것입니까?"

4. 에드워드 그레이 경은 또 다시 질문을 무시했고 분노의 외침속에 엄청난 소동이 벌어졌다.

5. ...그래도 젊은 여성들은 함께 꼭 붙어서 소리쳤다. "질문이요! 질문이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요구합니다" 에멀린 팽크허스트 <싸우는 여자다 이긴다> 중

6. 2017년 한 성소수자 인권운동가가 서서 소리쳤다. "저는 여성이고 동성애자 인데 제 인권을 반반으로 자를 수 있습니까." 문재인은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어디선가 그녀를 끌어앉힐려는 사람이 다가왔다.

7. "제 평등권을 반반으로 자를 수 있느냔 말입니다" 사람들이 그녀를 잡아 저지하기 시작했다.

8. "왜 이 성평등 정책안에 동성애자에 대한 성평등을 포함하지 못 하시는 겁니까" 문재인은 나중에 말씀하실 기회를 주겠다고 했다.

9. 회당에는 나중에 나중에라는 연호가 울렸다.

10. 1905년, "자유당이 정권을 잡으면 여성들에게 투표권을 줄 것입니까?"라는 물음에

11. 2017년, "왜 이 성평등 정책안에 동성애자에 대한 성평등을 포함하지 못 하시는 겁니까?" 라는 물음에 

12. 나중은 없다. 

13. 노동당 여성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