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진보신당 대운하반대 부산순례/최장집 노원병, 이범.홍세화 덕양갑 지원유세/ 김석준 선대위원장 티비토론/경찰 시위규제 강화 등
- 2008년 4월 1일 13:30 국회정론관
- 진보신당 대변인 송 경 아
진보신당 송경아 대변인입니다. 오늘은 대운하 반대 부산 순례단 행사, 박영희 비례후보의 장애인 생활권 기자회견, 최장집 교수와 스타 강사 이범씨 등의 지원유세, 김석준 선거대책위원장의 티비토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이덕우 김부선 조승수 최은희 대운하반대 순례
오늘 오후 한 시 을숙도 물문화관 광장에서 열린 대운하 반대를 위한 생명순례 부산맞이 행사에 이덕우 당 대표를 비롯해 김부선 홍보 도우미, 조승수 전 의원, 최은희 비례대표와 진보신당 부산지역 당원들이 참석해 ‘투기 폭탄, 홍수 폭탄, 세금 폭탄 대운하 반대’를 외쳤습니다. 또 같은 곳에서 생태활동가들과 당원들이 ‘진보신당 150인 녹색 지지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선언문에서는 ‘초록과 생명, 풀뿌리의 꿈을 담아낼 초록과 진보의 정당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진보신당이 녹색정치를 개척해 나가겠다는 진지한 의지, 정책과 역량을 적극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이번 총선에서 진보신당을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박영희 후보 장애인 생활권 기자회견
박영희 비례후보는 오늘 오후 2시 경산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애인 시설 생활인들의 인권보장에 대한 입장을 발표합니다. 경산시청은 청구재활원 옆에 공장허가를 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박영희 후보는 ‘경산시청은 청구재활원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생활인들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하고, 공장이 들어설 때 생기는 영향을 먼저 평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어 ‘전국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장애인 시설 비리와 이를 비호하는 관공서에 각성을 촉구하고, 장애인 시설 생활인들의 인권보장과 탈시설을 위한 적극적인 대안 모색에 진보신당이 앞장서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최장집 노원병 유세, 덕양갑 홍세화.이범 유세
오늘도 진보신당의 선거운동에는 이름난 여러 분들이 동참해 주십니다. 노원병의 노회찬 후보 유세에는 최장집 교수가 지원유세를 해 주시고 덕양갑 심상정 후보 유세에는 홍세화 선생과 스타강사로 유명한 이범 씨가 지원유세를 해주십니다.
○ 김석준 선대위원장 티비토론 참석
김석준 대표가 오후 2시 KBS, MBC로 중계되는 18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토론에 나섭니다. 김석준 대표는 “마이너리그처럼 토론회가 진행되는 것은 유감이지만, 우리 사회를 앞으로 어떻게 바꿔나갈지 진보신당의 새로운 구상을 확실히 보여드리겠다. 남북관계, 외교, 경제, 교육 등의 쟁점에서 국민 여러분께 준비된 대안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논평입니다. 경제 5단체의 삼성 특검 재연장 반대와 민생치안의 허점에 대해 논평하겠습니다.
○ 경찰 시위규제 강화 관련
경찰이 시위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합니다. 대통령이 직접 지시해서 만들었다는 경찰의 집시법 개정안에는 시위용품을 갖고만 있어도 처벌하고, 시위 참가자들의 마스크와 복면 착용 등을 금지하는 등의 조항이 들어 있습니다. 유신과 5공이 한꺼번에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대통령께서는 자신의 청장년기인 70년대, 80년대에 영원히 머물러 있고 싶은 것일까요. 지금은 이천 하고도 팔년입니다. 폭력시위를 막고 싶으면 폭력시위를 불러일으킬 정책을 펴지 마십시오. 대북정책에서 하는 실수와 어찌 그리 똑같은지요. 상대가 화나게 만들어 놓고 상대가 화내면 뻣뻣하게 깔아뭉개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일이 터지면 민생치안 하라고 경찰서에 쫓아가 경찰을 닦달하니, 위아래 안 맞는 전시행정에 경찰도 죽을 맛일 겁니다.
2008년 4월 1일
진보신당 대변인실
* 문의 : 송경아 대변인 (011-9752-64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