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대구 서구에서 투표도 못하는 사람들이 출마 자격있나?
한나라당 이종현후보와 친박연대 홍사덕후보가 서구에 출마한다.
국회의원은 국사를 다루기도 하지만, 해당 지역을 대표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종현후보와 홍사덕후보는 서구에 살고 있지도 않고, 그동안 서구를 위해 활동을 하지도 않았다.
더군다나 4월 9일에는 서구에서 투표도 하지 않는다.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 후보로서의 자격을 묻지 않을 수 없다.
어느 유권자가 이들을 서구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 인정하겠는가.
특히 서구의 강재섭의원이 여의도정치에 올인하느라 지역을 제대로 살피지 못해 민심은 폭발직전이다.
서구에 살지도 않고, 활동도 하지 않은 두 사람의 서구 출마는 성난 민심에 불을 붓는 격이다.
서구 주민들을 완전히 우롱하는 막무가내 출마이다.
장태수후보는 서구 주민을 무시하는 이들의 막무가내 출마를 주민들께 널리 알릴 것이다.
이들의 당선 여부가 아니라, 출마 자격을 주민들께 물을 것이다.
단언하건대, 그들의 염치없는 막무가내 출마는 서구 민심의 냉정한 평가를 피하지 못할 것이다.
2008년 3월 25일
진보신당 대구 서구 국회의원 후보 장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