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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이상득 부의장 불출마 권유하라

형제는 무모했다

한나라당 공천이 이명박에 의한, 이명박을 위한, 이명박의 공천으로 귀결되면서 가뜩이나 이명박 대통령의 ‘여의도정치’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부의장의 출마를 둘러싸고 한나라당이 또 내홍에 빠진 모양이다.


진보신당은 한나라당 당내 권력투쟁에 관심이 없다. 남의 당 공천에 감놔라 배놔라 할 일도 아니니 이상득 부의장에게 공천책임을 돌리든 말든 우리의 관심사가 아니다. 


다만, 증오와 갈등을 부추기는 보복-낙하산 공천이 가져올 후폭풍이 그러지 않아도 취약한 우리 정당정치를 갉아먹을까 우려스럽다. 그리고 무모한 형제의 과도한 노욕이 대한민국을 이명박 왕국으로 전락시킬까 두려울 뿐이다.


돌이켜보면, 아들은 히딩크와 사진 찍게 하고, 사돈은 대통령 주치의 하고, 형은 국회의원을 내리 다섯 번이나 하고, 대한민국이 이명박 왕국이란 말인가? 

총선을 십 여일 앞두고 친이계열 여의도 접수와 친박계열의 징한 의리 아귀다툼 속에서 국민 마음만 어지러운 시절이다. 이명박 정권에 맞설 진보야당이 없다면 이 정권은 도무지 어디로 나아갈지 모르겠다.


‘선수급 탈여의도 정치’를 하려거든,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이상득 부의장의 불출마를 권유하라. 그 편이 대통령 자신이나 한나라당을 위해서도 좋을 것이다.

  

2008년 3월 21일

진보신당 부대변인 이 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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