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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은 새로운 진보新당이면서 믿음의 진보信당일 뿐만 아니라 겸손한 진보愼당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금 진보신당은 매운 맛을 보여주는 진보辛당이어야 합니다.

노회찬과 심상정은 의정활동을 통해 골리앗과 능히 맞서 싸워 매운 맛을 보여주었고

장애인 이동권, 장애인 차별 금지법 제정을 위해 휠체어에서도 능히 저들을 제압한 박김영희도 실로 매웠습니다.

기만의 허울을 쓰고 있는 비정규직 보호법이 비정규직 확산법임을 만천하에 고발한 이랜드 비정규직노조의 이남신 또한 이남에서 제일 매운 비정규직 투쟁을 만들어 냈고

피우진중령 또한 가부장적 남성 중심 문화를 군대라는 한 복판에서 매섭게 고발했습니다. 

진보辛당의 노회찬, 김석준, 조승수, 이선희가 대운하 반대를 위해 한강물로 뛰어든 것은 그저 말로만으로 그치지 않겠다는 매서운 결기입니다.

4.9 총선을 앞두고 이명박의 폭주에 제동을 걸겠다고 이왕 나섰으니 진보신당은 진짜 매섭게 싸워 나갈 것입니다.

2008년 3월 23일
진보신당 부대변인 이 창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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