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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진보신당 총선계획, 박찬욱 임순례 등 추가홍보대사 위촉, 사회연대전략 등

- 2008년 3월 23일 13:30 국회정론관
- 진보신당 대변인 신 장 식 

○ 진보신당 총선 승리의 의미와 계획 

서울 노원병 노회찬, 경기고양 덕양갑 심상정 대표의 선거승리는 진보정당 역사 제2막을 여는 동시에 한국정치의 새로운 이정표을 세우는 일이다. 2004년 울산과 창원의 승리는 노동자 밀집지역에서의 승리로 진보정당 역사의 제1막을 열었다. 지역주의와 보수양당의 벽을 넘어 노동자 밀집지역이 아닌 수도권 지역구에서 승리는 진보정당이 전국정당으로 가능성을 현실화하는 것이다.

심상정, 노회찬 의원은 정당을 뛰어넘어 17대 국회에서 가장 돋보인 의정활동을 했음. 실력과 능력, 정책과 비전이 재정과 조직, 언론 환경의 열세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진보신당은 노원병과 고양을의 선거승리를 위해 수도권의 당원과 지지자들이 연월차 휴가를 내서라도 선거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당력을 집중할 것이다.


울산 동구(노옥희)과 거제(백순환)를 전략지역으로 선정해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전략적 기반을 형성할 것이다. 부산, 포항 등 경남지역의 당원과 지지자들이 울산과 거제 지역을 집중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 특히 진보신당의 노동선본을 중심으로 울산과 거제 지역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이다.


또한 진보신당의 비례대표 후보들은 각분야별로 실력과 능력을 검증받은 사람들로 18대 국회에서 제2의 노회찬, 심상정이 될 것이다. 실력 있고 유능한 진보, 새로운 진보정치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열망을 모아 10%이상 정당득표를 실현할 것이다. 이명박 정부의 사회공공성 파괴 등 대재앙에 맞서 선명한 정책과 대안을 중심으로 민생지킴이가 될 진보신당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부탁한다.


○ 추가 홍보대사 위촉


진보신당은 오늘 4명의 홍보대사를 추가 위촉했다. 먼저 제 1회 전태일문학상 수상작인 ‘파업’의 작가 안재성이다. 안재성 작가는 최근 ‘경성트로이카’라는 작품으로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분은 작년과 올 해에 걸쳐 가장 많은 관객이 찾은 한국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감독인 임순례 감독이다. 임순례 감독은 진보신당이 이번 총선에서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만들 수 있도록 진보신당을 널리 알려주실 것으로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분은 누구나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감독 박찬욱 감독이다. ‘친절한 금자씨’를 만들었던 박찬욱 감독이 노동자 서민에게 ‘친절한 진보신당’이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려주실 것이다. 

이로써 진보신당 홍보대사는 배우 김부선, 영화감독 변영주, 중앙대 교수 진중권, ‘불멸의 이순신’ 작가 김탁환, 문학평론가 김종휘, 사진작가 이종엽 등 9명으로, 진보신당 알리미로서 활약하게 된다.

  

- 안재성 : 작가/ <파업>, <경성 트로이카> 저자

- 임순례 : 영화감독/ <세친구>, <와이키키 브라더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감독

- 박찬욱 : 영화감독/ <공동경비구역 JSA>,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감독


○ 진보신당, 사회연대전략 3대방안 발표 


사회연대전략이란 사회연대를 통해 양극화의 최대 피해자인 비정규직 노동자와 저소득계층의 소득을 늘리고 일자리를 확대함으로써 양극화를 치유하려는 정책.행동 프로그램이다. 사회연대의 주된 책임자는 당연히 양극화의 주 수혜자인 고수익 대기업과 부유층이다. 뿐만 아니라 노동자도 사회연대의 주체로서 재정부담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대기업 및 부유층의 부담을 압박하게 된다. 또한 정규직-비정규직, 대기업-중소기업, 고소득층-저소득층 등 노동자 내부의 분열과 차별을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것이다.


진보신당은 비정규직 노동자와 저소득층 서민의 소득개선과 고용창출을 위한 공약으로 이러한 개념의 ‘사회연대전략’ 3대 방안을 제시한다.


국가와 기업, 고소득 노동자의 공동 부담을 통한 저소득층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 고용보험기금의 일부 지원을 통한 최저임금의 평균임금 50% (5년 후 165만원)으로 인상, 연 2천시간 노동시간 상한제를 통한 노동시간 단축와 일자리 창출 등의 사회연대전략 3대 방안을 추진하겠다.


이 중 저소득층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 방안은 2006년 말 민주노동당이 처음 제시했다가 추진을 중단한 적이 있는데 진보신당이 이 정책을 책임지고 계속 추진하겠다. 동시에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의 다른 두 방안을 함께 추진하겠다.


  진보신당은 과거 진보정당운동이 스스로의 한계 때문에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우리 시대의 절실한 과제들을 실현하기 위해 출범한 ‘보다 진보한’ 진보정당이다. 대기업․정규직만이 아니라 모든 노동자와 서민의 소득을 높이는 사회연대전략이야말로 진보신당이 왜 진보‘신’당인지 보여주는 증거가 될 것이다.


진보신당은 사회연대전략의 실현을 위해 양대 노총을 적극 설득할 것이며 필요하다면 논쟁을 해서라도 노동운동이 비정규직 노동자와 저소득층의 이익을 위해 앞장서도록 만들겠다. 사회연대전략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노동운동 자체가 크게 바뀔 수도 있다. 이는 진보신당이 노동운동을 비롯한 진보 세력 전체를 혁신할 출발점이 될 수도 있다. 자세한 것은 보도자료를 참고해 달라. (보도자료는 별도로 보냄)


2008년 3월 23일

진보신당 대변인실


* 문의 : 신장식 대변인 (011-895-4000) 이지안 부대변인 (010-2850-9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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