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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비례후보 기자간담회 발언록 전문

-2008년 3월 17일 11:00 진보신당 중앙당사 (대하빌딩 801호)

○ 사회 정종권 부집행위원장

○ 이덕우 대표 인사말

어제 당이 출범했는데, 주위에서 번갯불에 콩 구어먹었다고 주위에서 말씀하시더라. 이번 총선에서 목표로 하는 것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 봄이 왔으니 꽃이 필 것이다. 4월 9일에 아름다운 꽃을 피워 국민들에게 아름다운 꽃을 보는 즐거운 마음을 갖도록 하겠다.

○정종권 부집행위원장 (비례후보들의 경력과 선출의의)

박영희-장애인의 권리를 옹호하기 위해,

이남신-비정규직의 권리를 위해,

피우진-군대 내에서 인권을 위해,

김석준-일관된 진보정당 운동을 해왔으며,

유의선-빈곤층을 위한 빈민운동에 헌신해 왔으며,

이선근-경제민주화, 민생을 위한 활동

이선희-여성문제 해결을 위해,

김상봉-학벌없는 사회와 교육문제를 위해

조점순-30여년 은행원으로서 여성노동자 문제를 위해,

임한솔-88만원 세대를 상징하는

최은희-한국의 보건의료의 정책적 대안을 위해

김상하-노동운동, 변호사가 된 이후에도 노동과 인권문제에 헌신,

박영희, 이남신, 유의선, 김상하, 조점순 후보는 비정규직, 빈민, 여성, 장애인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피우진 후보와 임한솔 후보는 인권과 88만원세대로 상징되는 문제를 위해

이선근, 김상봉, 최은희 후보는 전문적 역량을 갖춘 대안정당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이다.

1차목표는 6번까지 당선시키는 것이며 이를 위해 사실상 정당지지율 10% 득표를 이루어내겠다.

○ 김석준 공동대표 인사말

12명의 비례대표들이 지역후보를 지원하고 중앙에서 전국민을 상대로 한 활동을 통해 진보신당을 알리고 국민들을 설득하는 일선에 서겠다.

최소 두 자리 수 지지율을 획득해, 6번 후보까지는 당선 시키겠다. 과거 민주노동당 시절에는 한 때 20%지지도 나왔기 때문에 이 목표가 불가능한 것이라 생각지는 않는다.

정치의 주변에서 소외되어왔던 인물과 계층을 중심부로 등장시키고, 정책을 중심으로 대안정당의 모습을 보여주겠다.

○ 비례1번 박영희 후보

장애여성으로 살면서 나의 존재를 확인할 수 없는 얘기를 듣는다. 이를테면 엄마가 죽을 때 같이 죽자 같은 말이다. 이것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최초로 들은 말이며, 나도 들은 말이다.

장애인이 제도교육에 접근하고 있지 못하다. 저 자신도 초등학교 2학년 때가 마지막이었다. 바깥 외출은 25살 때가 처음이었고. 97년 장애여성 리더쉽 포럼 한국대표단 대표로 참가해 장애여성 운동을 본격적으로 결심했다.

장애여성 성폭력 상담소 시절, 어머니와 딸이 오셨는데, 그 때 그들의 눈동자를 잊을 수 없다. 장애여성 운동은 외로운 운동이었지만, 이동권, 차별금지 등을 중심으로 투쟁해왔다.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살아왔던 부분을 개선할 것이며, 소수자의 눈빛과 말을 전달해주고 싶다. 화려하고 고급스럽지도 않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 비례 2번 이남신 후보

사회양극화가 핵심과제인데 어느 정당도 먼저 나서고 있지 않다. 노동자들이 주체로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 비정규직 보호법이라는 가당치 않은 법 때문에 해고될 수 밖에 없는 현실 속에서 대한민국 비정규직은 857만에 달한다. 곧 900만이 되는데, 가히 비정규직 공화국이 라 할만하다.

비정규직이 낙담할 수 밖에 없는 현실 속에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얼토당토않는 이유로 해고될 수 밖에 없는 분들의 문제를 해결하겠다. 이주노동자의 문제,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의 문제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 9개월째 투쟁하는 이랜드 노동자의 문제, 이명박 장로가 책임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제2, 제3의 이랜드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

○ 비례 4번 김석준 후보

이명박 정부가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란 국민들의 기대 속에 출범했다. 하지만 한달 도 안되어서 국민들의 평가는 냉정하게 하다. 이명박이 차린 밥상은 빈 밥상이다. 요란하지만 실속없는 빈 밥상이 아니라 노동자 서민들의 실질적인 삶을 개선할 수 있는 문제를 제기해 국민들의 대안이 되고싶다. 진보신당이 국민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 비례 5번 유의선 후보

우리 사회는 빈곤층이 천만명을 넘고있다. 더군다나 이 문제는 현재 제도적으로 담을 수 없다. 제도적으로 보장받을 수 없는 노점상과 같은 문제들이 있다. 과거 민주노동당도 이런 문제에 관여했으나 구체적 정책의 결여, 주체의 부재로 인해 한계를 보였다.

진보신당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당이 되도록 하겠다. 생활의 문제가 곧 정치의 문제다.

○  비례 6번 이선근 후보

지난 10여년 동안 민생현장을 뛰었다. 실제적인 민생정책을 펼 수 있는 당은 진보신당이 될 것이다. 부도임대아파트 대책위 6만 5천 주민들을 만나 빼앗긴 것을 도로 찾을 수 있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상가임대차 보호법 대상자들, 채무자들 하나하나 만나겠다. 그들을 위해 만나고 우리가 싸우고 있다면 기꺼이 이해해 줄 것이다. 경영참가 노동자들도 만나겠다. 진보신당의 메시지를 전하겠다.

○ 비례 7번 이선희 후보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는 여성의 문제다. 생태, 환경 문제는 인간의 탐욕이 만들어낸 인재다. 인간관계의 문제는 성차별의 문제를 자각하는 것이다. 여성들이 자기권리를 찾기 위해 싸우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

○  비례 8번 김상봉 후보

자기가 선 자리에서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교육문제에 나설 수 밖에 없었다. 한국의 학벌문제과 경쟁문제 심각하다. 얼마 전 서울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 학생이 공부하다가 죽었다는 얘기는 못들었다고 얘기했다. 난 이런 얘기를 들었다. 초등학교 5학년 아이가 40대 아버지가 일하는 시간보다 자기가 공부하는 시간이 더 많다며 자살한 이야기. 더 이상 이걸 두고 볼 수 없다. 학부모의 부담인 사교육비, 성적과 시험경쟁 때문에 발생하는 창의력 저하나, 대학도 학벌따기 위해서 들어가니까 학교경쟁력도 저하된다.

이는 현 정부가 지적하는 우리나라의 전체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나라의 선진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해겨해야 하는 문제다. 나라를 살리고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이 문제들을 그냥 두고볼 수 없다. 본의아니게 나서게 되었지만 할 수 있는 한 교육환경을 바꾸는 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

○  비례 9번 조점순 후보

30여년 노동자 생활속에서 깨달은 것은 조합에서도 확실한 리더가 필요하듯, 전체에서도 마찬가지다. 진보신당이 그 리더로서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나비의 날개짓이 큰 바람이 이르킨다고 하듯이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비례 11번 최은희 후보

노동자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무상의료 정책을 알리고, 실행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전부터 제기했던 이 문제들이 제대로 되었다면 제가 이렇게 나서지 않았을 것이다. 이명박 정부는 후보 시절부터 건강보험 당연의료 지정제를 폐지하겠다는 얘기해왔고, 인수위 시절에도 반복해왔다. 의료문제를 미국식 시장에 맡기고자 하는 것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의료시장화, 건강보험 폐지에 맞서 무상의료,공공의료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질의응답]

- 비례후보 1, 2번이 당의 간판으로 검증이 안되었다는 지적에 대해?

(박영희) 제가 다른 분야에도 해박하다고 자신할 수 없지만, 장애여성 장애인의 입장이 편협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예전부터 장애인의 이동권 문제를 위해 저상버스 도입을 주장해왔다. 당국에서는 장애인만을 위해 저상버스를 도입하기는 곤란하다고 얘기해왔다. 하지만 저상버스가 도입되었고, 이것은 장애인만을 위해 그 역할을 하고 있지는 않다. 저상버스가 도입된 이후 많은 노약자와 임산부를 위한 것이 되었다. 곧 장애인이 편한 세상이 사회전체가 편한 세상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장애인 후보가 1번이 되는 것은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 민주노동당 1, 2번과 동일하다. 차이점은?

(김석준) 장애인여성과 비정규직 노동자를 1번과 2번에 배치하는 것은 진보정당의 어려운 결단이었고 성과였다. 우리는 여기에 적하바고 대중적으로 검증받은 분을 추천받아 결정한 것이다. 더구나 이랜드 문제는 비정규직 문제의 상징적이고 핵심적인 존재다. 민주노동당과 비례후보 1, 2번이 같은 배경이라도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 자신할 수 있다.

2008년 3월 17일
진보신당 대변인실

* 문의 : 이지안 부대변인 (010-2850-9796) 임지수 언론담당 (010-2728-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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