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출사표 “서민,중산층대변할 1등 국회의원
VS강남부자 대변후보 대결”
“사교육비 부담 줄일 노회찬VS
사교육 기업CEO 홍정욱 대결이기도”
진보신당 노회찬 상임대표(18대 총선 노원병 예비후보)는 어제(16일) 진보신당 창당을 마치고 오늘(17일) 총선 출사표를 통해 “부자와 대기업 위한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을 견제하고, 민생을 확실하게 챙기는 정치를 책임지기 위해 반드시 서울 노원병에서 원내진출에 성공하겠다”고 밝혔다.
노회찬 대표는 “특히, 한나라당이 ‘강남부자 대변후보’를 뒤늦게 어제 이곳 상계동에 전략공천한 만큼 더 더욱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 ‘민생정치 1번지’를 지켜야 할 정치적 사명감을 느낀다”며
“이번 18대 노원병 총선은 ‘중산층과 서민의 살림살이’를 챙길 ‘검증된 국회의원 노회찬’과 ‘강남부자를 대변’하는 ‘대기업 사장출신 정치 초년생 홍정욱’의 대결이기 때문에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노회찬 대표는 또 “이번 노원병 총선은 ‘공교육을 정상화’해 ‘사교육비 부담 줄이는 교육정책’을 펼칠 노회찬과 ‘영어 사교육 시장을 확대’시켜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늘릴 ‘사교육 CEO’의 대결”이기도 하다며
“부자집 아이가 더 많은 사교육받고 소위 1류 대학, 좋은 직장에 들어가는 반면에 부모가 가난해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받지 못해 가난을 대물림 하는 교육양극화 사회, 학벌사회를 바꿔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노회찬 대표는 한나라당의 이번 전략공천에 대해 “이명박 정부가 ‘강부자(강남 땅부자)’ 초대내각을 내정하고서 국민의 지탄을 받은지 얼마되지 않아 대한민국 상류사회 출신의 귀족 엘리트를 공천에서 살리기 위해 동작갑, 중구, 강남지역을 거쳐 결국 이곳 노원병으로 전략공천한 것”이라며
“노원주민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고, 귀족 엘리트에 대한 배려만 있는 한나라당의 오만한 전략공천”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