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홍보위원장에 영화감독 김경형, 대변인에 소설가 송경아
진보신당 2차 인선발표 ...부집행위원장 정종권
관심을 모은 진보신당 인선이 오늘 최종 확정됐다. 심상정 노회찬 김석준 이덕우 박김영희 공동대표단 5인은 오늘 조직위원장, 홍보위원장, 대변인 등 주요 당직자 추가 인선을 단행했다.
집행위원장은 3일 발표한대로 김석준 부산대교수(공동대표)가 맡는다. 부집행위원장은 정종권 전 민노당 비대위 집행위원장이 맡아 집행위원장을 보좌한다.
이덕우 변호사(공동대표)는 재정위원장과 대외협력위원장을 겸임한다. 조승수 전 국회의원이 또 이덕우 변호사와 함께 대외협력위원장을 맡아 진보신당의 외연을 확장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정태인 전 청와대 국민비서관과 장혜옥 전 전교조 위원장이 ‘이명박정부 대항 서민지킴이’ 운동본부장을 공동으로 맡고, 이선근 전 민노당 경제민주화운동본부장이 민생경제본부장을 맡는다.
선거관리위원장에는 길기수 전 민노당 강원도당위원장이, 정강정책위원장에는 노중기 한신대 교수가 임명됐다. 조직위원장은 이용길 전 민노당 충남도당 위원장과 이재웅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외부 영입인사도 눈에 띈다. <동갑내기 과외하기>를 만든 영화감독 김경형 씨가 홍보위원장을 맡아 총선 홍보를 총괄한다. 대변인에는 <테러리스트> 등을 쓴 소설가 송경아 씨가 임명됐다.
손낙구 심상정 의원실 보좌관이 대변인실 실장으로 대변인실 업무를 총지휘하며, 이지안 전 비대위 부대변인이 부대변인으로 활동한다.
고문단과 정책자문단, 홍보대사는 16일 창당대회 이전까지 추가 발표될 예정이다.
당무조정팀장 한성욱, 총무팀장 김득의, 조직1팀장 정호진, 조직2팀장 최은희, 기획팀장 김용신, 홍보팀장 김경수, 정책팀장 장석준 등 중앙당 실무를 책임질 주요 당직자 인선도 마무리됐다.
2008년 3월 6일
진보신당 창당준비위원회
* 문의 : 이지안 부대변인 (02-784-0924)
<진보신당 인선 결과>
- 공동대표단 심상정/노회찬/김석준/이덕우/박김영희 (상임대표 심상정/노회찬)
- 집행위원장 김석준
- 선거관리위원장 길기수
- 조직위원장 이용길/ 이재웅
- 홍보위원장 김경형
- 대외협력위원장 이덕우/ 조승수
- 정강정책위원장 노중기
- 이명박정부 대항 서민지킴이 운동본부장 정태인/ 장혜옥
- 민생경제본부장 이선근
- 총선기획단 백현종
- 부집행위원장 정종권
- 당무조정팀장 한성욱
- 총무팀장 김득의
- 조직팀장 정호진 1팀장/ 최은희 2팀장
- 기획팀장 김용신
- 홍보팀장 김경수
- 정책팀장 장석준
- 대변인실 실장 손낙구/ 대변인 송경아(38세)/ 부대변인 이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