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13. 화물연대 총파업 지지 기자회견

by 부산광역시당 posted Jun 13,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노동당 부산시당은 2022 6 13 부산 신항 삼거리 앞에서 있었던 총파업 지지 기자회견에 참석하였습니다치솟는 유가와 요소수 대란에도 겨우 화물노동자의 숨통을 트이게 해주었던 안전운임제가 일몰제로 인해 폐지될 위기에 처해있고지입제와 같은 악법이 화물노동자의 무거운 어께를 짓누르고 있습니다노동당 부산시당은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쟁취하려는 화물연대의 총파업을 지지하며 투쟁에 함께하겠습니다.

7878B3FD-E531-4643-B7D5-50A8251101FF.jpegB31EC951-F8E9-47F6-B385-839F2446939D.jpeg83C77CB0-3A1A-46DD-8BEE-6E1BA95904D4.jpeg730F3016-2905-4307-93CE-506CFD939DF6.jpeg38F8790C-F4F4-492E-BE1B-A8D9E217F9D0.jpegD0523BDC-88C5-4625-B170-9D3965087CB5.jpeg


[기자회견문]


화물노동자의 생존권 보장과 국민안전을 위한 총파업을 지지합니다.


고유가 대책을 마련하고 화물노동자의 생계를 보장하라!

지난 요소수 대란에 이어 경유가격이 전국 평균 2천원을 넘겼습니다화물노동자둘은 운행을 할수록 적자가 누적되어 최저임금조차 되지 않는 수입에 생활고가 가중되고 있습니다생존권 위기해결을 위한 대책 요구에 정부는 아무런 답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6 7일부터 시작된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오늘로 7일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화물노동자의 생존과 국민안전을 위한 안전운임재를 확대해야 합니다.

안전운임제는 유류비를 반영한 운송원가에 인전비를 포함한 적정이윤을 더해 화물운임료  결정하는 제도로 유류값 폭등에도 화물노동자와 운수사업자의 적자운행을 막고 최소 수입을 보장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과속과 과적을 줄여 화물노동자와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전체 42 화물노동자증 26천명만 적용되는 안전운임제일몰제를 폐지하고 전차종전품목으로 확대해야 합니다.


윤석열정부는 탄압대신 대화를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윤석열정부는 경총을 비롯한 경제계와 한통속이 되어 화물연대의 파업을 집단이기주의로 매도하며 안전운임제의 효과를깎아내리는  사실을 왜곡하고 있습니다생존위기에 내몰린 노동자들을 협박하고 탄압에만 골몰하는 윤석열정부를 규탄합니다정부와 국회는 지금당장 실질적 문제해결을 대책을 수립하고 대화에 나서야 합니다.


부산 시민사회는 노동자의 권리와 국민안전을 위한 총파업을 지지하며 함께 할것입니다.

화물노동자들의 총파업은 살려달라는 절규입니다.

노동자의 권리와 국민들의 안전을 워한 합리적 재도를 유지 확대하자는 너무나 정당하고 당연한요구입니다부산지역 시민사회는 화물노동자들의 총파업을 지지합니다부산시민들에게 파업의 정당함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것입니다정부의 부당한 탄압에 함께 맞서나갈 것입니다파업 일주일째도로위에서 먹고자며 절박한 심정으로 파업을 진행하고 있는 화물노동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주시고 함께해주시길 호소드립니다.


2022. 6. 13 부산민중행동 준비위원회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