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초논평]
당원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노동당 대표 이갑용입니다.
2017년 대단히 수고들 많았습니다. 2018년 우리가 해야 될 일은 투쟁이지 않겠습니까. 올해 또 이렇게 시작해 봅시다.
올해는 지방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올해 지방선거에서 무엇을 얻을지 고민도 많은 해이기도 합니다. 지난 4년간 지방선거에서 활약해왔던 우리의 노동당 동지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열심히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의 후보들도 있습니다.
2018년은 이 후보들이 성과를 거두는 해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당의 2018년 지방선거 목표를 두 가지로 설정했습니다.
첫 번째는 2020년에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에 우리 당의 인지도를 높이는 교두보를 확보하자는 것이 첫 번째 목표입니다. 국회의원을 반드시 만들어내자. 지금 개헌 논의가 되고 있고 우리에게 유리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비례대표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내겠다는 취지로 2018년 준비합니다.
두 번째로 경남이나 울산, 거제 지역 노동자 밀집 지역에서 당선을 목표로 뛰고 있습니다. 이것이 올해 2018년에 치러야 될 선거의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당원 동지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그냥 단순하게 지방선거 때 예전과 같이 넘어가는 것보다는 선거가 있을 때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우리를 지지해주는 사람들을 더 많이 확보하고 당원을 늘려가고 재정도 탄탄하게 만들 수 있는 해로 만든다면 우리에게 더 큰 희망의 해가 되지 않겠습니까.
동지들에게 하나 더 부탁하겠습니다. 그냥 지방선거를 바라보지 마시고 후보를 발굴해주시고 내가 후보가 되어 주십시오. 그래야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지원해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후보 없는 선거보다는 후보가 있는 선거, 그냥 내가 그냥 지켜보기보다는 당을 위해 뛸 수 있는 선거가 된다면 확연히 다른 한 해를 보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랫동안 지켜왔던 진보정당의 자부심, 이제 여기서 새로운 시작으로 동지들과 함께 2018년 만들어 봅시다. 지방선거 끝나고 난 뒤에 올해 뭔가 해냈구나, 그리고 희망이 있었구나 하는 그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해가 되길 동지들과 함께 기대해 봅니다.
2018년 지방선거 남에게 맡기지 말고 내가 후보가 되어 봅시다. 그리고 내가 뛰어서 우리 후보를 당선시켜 냅시다.
그런 선거가 되길 기대합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