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덕우 당대회 의장 "사드 배치 때문에 결국 이런 일이 벌어졌다"
‘사드 배치 반대’를 외치며 분신한 故 조영삼 씨의 변호를 맡았던 이덕우 노동당 당대회 의장은 “사드 배치 때문에 결국 이런 일이 벌어졌다”라며 “한국의 대통령은 물론이지만 미국 대통령 트럼프 반성하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이덕우 의장은 이어 “아무 쓸데없는 사드라는 무기를 강제로 한반도에 배치할 생각 그만두고 당장 사드 철거하세요”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덕우 의장은 조영삼 씨가 2012년 독일에서 귀국하면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2014년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을 당시 조영삼 씨를 변호했습니다.
이 영상은 이덕우 의장이 20일 새벽 조영삼 씨가 사드 배치 반대 분신 후 실려 온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에서 <아주경제> 기자와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