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이 '비정규직, 정리해고 없는 세상을 향한 99%의 진보신당 희망운동본부'를 만들 예정이다.
진보신당 희망운동본부는 선거시기가 되면 오히려 세상의 관심에서 더 소외되는 투쟁사업장의 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새로운 방식의 선거운동을 진행하기 위한 특별기구로 만들어진다.
희망운동본부는 지금 시청광장을 점거하고 있는 '비정규직, 정리해고 없는 세상을 향한 99%의 희망광장' 및 'Occupy! 서울점령자들'과 함께 하는 한편, 진보신당의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 정진우 비정규실장과 함께 전국 각지의 투쟁하는 노동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R'은 앞으로 희망운동본부와 희망광장의 소식을 지속적으로 전할 예정이다. 아래는 희망운동본부에서 보내온 간략한 소개글이다.
[희망운동본부 소개글]
모든 정치인들이 노동자를 얘기하고 민중의 편인 것처럼 공약을 남발하는 선거 시기가 되면 더욱 외로워지는 투쟁하는 노동자들과 함께 총선에 임하기 위해 진보신당은 "비정규직, 정리해고 없는 세상을 향한 99%의 진보신당 희망운동본부"를 출범시킵니다.
희망운동본부는 지금 시청광장을 점령하고 투쟁하고 있는 쌍용차, 재능, KEC, 콜트-콜텍, 현대차사내하청, 코오롱, 파카한일유압, 대우자판, 시그네틱스, 풍산금속 , 유성기업, 기아해복투 등 노동자들과 함께 희망광장에서 동거동락합니다.
희망운동본부는 "사람 장사하는 파견노예제도 폐지! 사람 죽이는 정리해고제도 폐지! 모든 노동자에게 노동권을!"이라는 공약을 전면에 걸고 비례후보들과 함께 선거운동을 합니다. 희망운동본부는 진보신당이 언제나 노동자들과 함께 있다는 것을, 진정한 노동자의 정당이라는 것을 보여줄 것입니다.
'사랑과 혁명의 정치신문 R'을 통해 희망운동본부는 희망광장의 소식을 전하고, 비례후보가 만날 배제된 자들의 이야기를 전할 것이며, 노동정책칼럼을 실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