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길 대표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광화문광장에서 단식 농성 6일째.
경찰이 단식농성장을 지켜보는 가운데, 오늘도 유가족들의 뜻이 반영된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해줄 것을 촉구하는 많은 사람들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막 인쇄를 마치고 도착한 노동당 기관지 <미래에서 온 편지> 9월호를 전달하기 위해 편집실 정정은 부장이 대표님을 찾아왔습니다.
광화문 단식 농성장에는 단식을 이어가는 유가족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의료지원단이 함께 해 주고 계십니다.
이용길 대표도 의료지원단 분들께 매일 건강을 체크받고 계십니다. 의사분의 말씀에 따르면 단식으로 인해 장기 상태와 허리에는 무리가 가고 있지만 혈압이나 혈당 등은 일주일 가까이 단식을 한 사람치고는 양호한 편이라고 하십니다.
그럼에도 목숨을 걸어야하는 연속 단식 투쟁이기에, 하루하루 망가져가는 이용길 대표의 몸은 주변에 안타까움과 절박함으로 다가옵니다.
이용길 대표가 찾아오신 손님 당원들을 위해 손수 매실주스를 타주고 계십니다. ^^
대표 단식 농성에 계속해서 많은 당원분들이 찾아와주고 계십니다.
덕분에 이용길 대표가 단식을 이어나갈 수 있는 힘을 많이 얻고 있습니다.
더 많은 당원분들이 광화문 단식 농성장을 찾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인천시당 이근선 부위원장(위)과 한상태 당원님(아래)께서 피켓을 들고 단식 농성장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셨습니다.
뿜어져 나오는 분수가 조금은 이질적이지요?
영화계에서도 이렇게 여야 야합에 의한 엉망진창 세월호 특별법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며 인증샷을 보내셨네요. 익숙한 우리 당원님들의 얼굴도 보이지요? ^^
오후에도 당원들의 지지방문은 이어졌습니다.
서울 구로당협에서 김희서 구로구의원의 의정팀장을 맡고있는 이민수 당원과 같은 당협의 심재옥 전 부대표도 이용길 대표를 방문하였습니다.
찾아오셔서 대표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책을 읽으며 타는 마음을 달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