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이용길 대표 단식 7일째입니다.
마침 의료지원단 청년한의사회 소속 한의사분들이 오셔서 건강상태를 체크해 주십니다. 이분, 당원이시라네요. ^^
대표님, 슬며시 방명록을 내미십니다. 방명록에는 은평당원의 눈물의 호소(?)가 쓰여있네요.
오늘 아침 대표님께서는
"어제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일주일 되니 이제 좀 힘이 드네" 하십니다. "목에서 소주가 내려가는 느낌이 아련하다."고 농도 하십니다.
반가운 손님이 농성장을 찾아주셨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올해 첫 정규음반 <상처 난 손가락>을 내시고 최근 창원에서 쇼케이스를 여셨던, 재즈 보컬리스트이자 작곡가이신 이효정 당원님이십니다.
오늘은 경기도당에서 동조단식을 와 주셔서 농성장이 가득 들어찼습니다 ^^
민주노총 이갑용 전 위원장께서도 서울에 올라오셔서 대표님과 함께 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