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17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김규찬 진보신당 인천시당 위원장 취임 기자회견문

 

 

진보신당 인천시당이 인천을 바꾸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280만 시민 여러분!

 

 

진보신당 인천시당 위원장직을 맡게 된 김규찬 입니다.

 

 

진보신당은 지난 11월 21일부터 5일간의 투표기간을 통해 98.4% 라는 높은 찬성율로 당대표를 선출하였으며, 인천에서도 찬성율 96.1% 라는 높은 지지로 인천시당 위원장을 선출하여 원래의 조직체계로 복원되었습니다.

 

 

위원장 뿐 아니라 박세준 부위원장과 서구당협 박춘애 위원장, 부평계양당협 정종식 위원장, 김영식, 최기일 중앙대의원 역시 95%-97% 라는 높은 찬성율로 당선되었습니다.

 

 

그간 인천의 정치는 중앙의 정치에 예속되어 왔습니다. 중앙정부의 여당과 야당만 있었지, 인천 시정부의 여당과 야당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2010년 지방선거에서 안상수 인천 시정부에서 송영길 인천 시정부로 지방권력이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280만시민이 인천시의 행정사무가 개선되었다거나 인천시민의 삶의 질이 좋아졌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만한 것이 없습니다.

 

 

인천지역에서는 부당, 부실, 편법과 꼼수와 위법의 행정이 난무하고 신자유주의 팽창의 시험대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태는 지방정치의 퇴보와 잘못된 정치를 고착화시키는 악순환의 되풀이일 뿐이고 조장하는 악습으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망치는 것입니다.

 

 

- 진보신당 인천시당은 인천 시정부의 유일야당으로서 280만 시민의 강력한 대변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진보야당으로서 인천 시정부의 행정사무에 대해서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비판하고 견제하며 대안을 제시해 인천을 바꿔나가겠습니다.

 

 

- 280만 시민의 권리 찾기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투쟁하겠습니다. 인천공항 등 비정규직 차별 철폐 투쟁, 송도영리병원 등 신자유주의 반대투쟁, 서구 장애인 환경 미화원 부당해고 투쟁, 남동도시관리공단의 노조탄압 투쟁 등 노동자, 서민, 약자의 권리 찾기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투쟁할 것입니다.

 

 

- 진보신당 인천시당은 부문별 시민단체와 정책연대를 통해서 인천 시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는 강력히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시민의 의견(민원)을 인천시와 각 기초자치단체로 하여금 적극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 진보신당 인천시당은 2012년 총선에서 5∼6곳에 후보를 출마 시켜 최소한 1곳 이상 당선시키겠습니다. 또한 당대회의 결정에 의거하여 원칙있는 야권연대에 적극 참여 할 것입니다.

 

 

- 진보신당은 당대회의 결정대로 사회당, 녹색당창당준비위원회, 노동자의 독자적 정치세력화를 염원하는 노동계와 함께 자신을 비우고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에 한 알의 밀알이 될 것입니다.

 

 

한편, 최근 별로 같아 보이지 않는 야당들의 3자통합당이 생겨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우리 진보신당은 여전히 시민여러분들처럼 국민참여당이 진보정당인가하는 의구심을 갖습니다. 한미 FTA 체결을 강력히 추진했고, 비정규직을 위한다며 악법을 만들어 비정규직을 대량으로 양산해 내고, 영리병원을 허용하는 법을 만드는 등 한나라당과 다를 바 없는 정책을 펼쳤고, 한나라당과 정책이 다를바 없으니 연정을 하자고 했던 자유주의 정당인 민주당과 무엇이 다른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단순히 한나라당 정권을 막기 위해 야당끼리 합쳐나가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이는 또 다른 비판적 지지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진보정당을 왜 만들었는지를 완전히 망각하는 것입니다.

진보신당 당대회의 결정을 무시하고 탈당하여 3자합당을 하고, 국민참여당과 합칠 수 있다면 왜 민주당과는 통합할 수 없다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국민들 앞에 반MB을 명분삼아 보수정당들처럼 원칙없는 통합으로 야당들끼리 국회의원자리 나눠먹기를 하는 모습으로 비쳐질까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280만 시민여러분!

 

 

저희 진보신당은 힘들고 어렵더라도 원칙을 가지고 ‘참진보’의 길을 갈 것입니다.

쉬운 길이 있어 보이지만, 다들 멀리하는 어려운 길을 가고 있습니다. 한번쯤은 저희들이 왜 고난의 길을 가려 하는지 고민해 주십시오. 어렵고 힘들 줄 아는 길을 가고자 하는 진보신당의 진정성을 알아주시고, 진보신당에 애정어린 지지를 보내주시길 호소합니다.

 

 

진정한 진보정당 진보신당이 인천을 바꾸겠습니다!

 

 

첨 부 ; 1. 진보신당 인천시당 위원장 김규찬의 경력

 

 

2. 김규찬위원장 사진 1매

 

 

2011. 11. 30.

 

 

 

진보신당 인천시당 위원장 김규찬

 

 

 

* 첨 부 ; 진보신당 인천시당 위원장 김규찬의 경력

 

 

1961년 경북상주 출생, 단국대학교 졸업

한국전력공사 10년 근무, 인천국제공항공사 8년 근무

인천국제공항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역임

인천공항고속도로통행료인하추진위원회 1, 3, 4대 위원장 역임

비정규운동, 인천공항고속도로통행료인하운동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해고

(현)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의원

(현)진보신당 인천광역시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역임

(현)사단법인 인천아파트연합회 부회장(중구지회장)

(현)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조합원

(현)대한기독교 감리회 미단교회(구 여담포 교회) 남선교회장(권사)

(현)진보신당 인천광역시당 위원장(영종당원협의회 위원장)

 

(보도자료)김규찬+진보신당+인천시당위원장+취임기자회견문.hwp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 성명논평 [브리핑]동구 교복지원 조례 부결, 문성진 동구부의장 답변 file 이근선 2011.12.06 3500
34 성명논평 (논평)인천시의 시와 산하 공공기관 노동자들의 정규직화 노력을 환영한다! file 이근선 2011.12.05 3234
33 성명논평 (논평)인천예술회관 법인화, 송영길 시장이 직접 해명하라! file 이근선 2011.12.05 3395
» 성명논평 김규찬 진보신당 인천시당 위원장 취임 기자회견문 file 이근선 2011.11.30 3171
31 성명논평 (성명)정부와 인천시는 민자고속도로 인수하라! file 이근선 2011.11.26 3131
30 성명논평 (브리핑)홍세화 진보신당 당대표 후보 11일 인천서 선거 유세 file 이근선 2011.11.10 3314
29 성명논평 (성명)세관과 용역업체는 노동자들의 임금체불을 즉각 해결하라! file 이근선 2011.11.08 3315
28 성명논평 (성명)인천광역시는 삼화고속의 여객자동차운수사업 면허를 취소하라! file 이근선 2011.11.08 3479
27 성명논평 ‘학교급식지원센터제’를 무력화 시키는 시의회무상급식특위 조례안 본회의 통과를 절대 반대한다! file 이근선 2011.10.31 2753
26 성명논평 (중앙당)인천시와 서구청, 전국연합노조 인천시지부는 장애인노동자에 대한 부당해고 즉각 철회하고 장애인차별적 단체협약 즉각 개정하라 이근선 2011.10.26 3122
25 성명논평 (기자 회견문)서구청 환경미화원 이모씨(장애인)의 원직복직을 촉구한다! file 이근선 2011.10.24 4199
24 성명논평 삼화고속의 파업사태 인천시장이 직접 나서 시민들의 고통을 즉각 해소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file 이근선 2011.10.11 4410
23 성명논평 진보신당 인천시당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file 이근선 2011.10.03 4628
22 성명논평 인천시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화를 적극 환영한다! file 이근선 2011.08.18 3518
21 성명논평 공안사건의 구속자와 가족들에 대한 심각한 인권침해를 중지하라! file 이근선 2011.08.17 3079
20 성명논평 자원봉사활동을 하러 갔다가 춘천 산사태로 목숨을 잃은 인하대 학생들을 애도하며 file 이근선 2011.07.28 3503
19 성명논평 진보신당, 인천시의 수돗물 불소화 사업의 일방적 강행처리 반대! file 이근선 2011.07.28 2827
18 성명논평 인천공항 민영화 결사 반대한다! 이근선 2011.06.30 3741
17 성명논평 인천시의 계양산 골프장 건설 사업 백지화 결정을 적극 환영합니다! file 인천시당 대변인실 2011.06.23 3894
16 성명논평 국민 건강권 근본을 흔드는 송도․제주 영리병원 추진은 중단되어야 한다 이근선 2011.06.23 3277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