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34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노동당 인천시당, 중구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법인 지정 취소 촉구

 

- 계약직 직원의 성희롱 및 2차 가해, 취업방해, 불투명한 회계관리 등 중구장애인복지관 비민주적 기관운영 밝혀져 -

 

노동당 인천시당(위원장 장시정)은 인천 중구청에 성희롱과 2차 가해, 비민주적인 운영이 상습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중구장애인복지관의 ‘사회복지법인 지정을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8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관장의 자격 미달, 계약직 직원의 성희롱 및 2차 가해, 직원의 타복지관 이직과 관련한 취업 방해, 불투명한 회계관리 및 유용, 내부 직원의 고충처리 무시, 비민주적인 기관 운영 등' 중구장애인복지관의 실태를 고발하는 글이 게시되었다. 중구청은 중구장애인복지관에 지난 달 5일까지 특별감사를 벌였고, 10월 2일 감사결과를 통보하였다. 감사 결과 대부분 사실로 드러났다.

 

노동당 인천시당은 “수년 전 복지관에서는 계약직 직원에 대한 성희롱이 있었지만, 문제를 해결하고 재발방지를 해야 할 기관과 법인은 이 사건에 대해서 덮기에 급급했을 뿐만 아니라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넘어서 보복성 조치까지 취하였다”면서 “중구장애인복지관에 더 이상 장애인 복지의 권익옹호와 관련한 지원을 맡길 수 없다”고 밝혔다.

 

그리고 “중구장애인복지관은 관련 자격증을 없는 것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채용한 사실이 이번 특별감사에서 적발되었다”면서 “직원의 채용비리가 어떤 과정이었는지 모르나, 장애인 복지관의 전문성을 고려했을 때 직원의 잘못된 채용과 관련해서 복지관의 법인의 책임을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중구장애인복지관에서 이용자 부모의 위원장 선출과정, 직원의 노사협의 안건 상정 거부 등 기관 운영을 독단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취업방해 행위까지 벌여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비민주적으로 운영되어 온 중구장애인복지관은 사회복지를 할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노동당 인천시당은 “중구장애인복지관의 문제는 관리․감독을 해야 하는 중구청의 책임 역시 피해갈 수 없다”며 “‘이 문제를 바로 잡는 유일한 해결책으로 중구장애인복지관의 사회복지법인의 위탁을 취소하는 방법이다”고 밝혔다.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9 활동소식 후쿠시마는 끝나지 않았다. 어디에도 안전한 핵 발전은 없다. file 인천시당 2014.05.17 3088
318 활동소식 후쿠시마는 끝나지 않았다. 어디에도 안전한 핵 발전은 없다. file 인천시당 2014.03.10 4052
317 활동소식 현중하청지회 노숙농성 노동당 집중 연대의 날 file 인천시당 2017.05.22 2059
316 활동소식 현수막 게시 `노동당의 당원이 되어주세요` 인천시당 2017.09.11 1754
315 활동소식 혁신위원회 인천시당 간담회 진행했습니다. 인천시당 2016.10.31 2152
314 활동소식 헬조선, 노동개악의 주범 새누리당 규탄 기자회견 file 인천시당 2015.12.03 2648
313 활동소식 한국지엠이 실제 사용자! 총고용보장,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 요구 기자회견 인천시당 2015.12.15 2723
312 활동소식 한국지엠비정규직 조합원과 함께하는 쉐보레 영업소 일인시위 인천시당 2018.07.30 2432
311 활동소식 한국지엠 비정규직 해고중단! 함께살자! 총고용보장 금속노동자 결의대회 인천시당 2018.02.01 1980
310 활동소식 한국지엠 비정규직 철폐, 모든해고 반대, 함께살자 총고용보장 결의대회 인천시당 2018.05.03 2128
309 활동소식 한국지엠 불법파견 중단! 정규직화 및 해고자 원직복직 촉구 민주노총인천본부 결의대회 진행되었습니다. 인천시당 2018.07.20 2037
308 활동소식 학교 비정규직 노종자들의 총파업을 지지합니다 인천시당 2017.10.24 1695
307 활동소식 티브로드 남동방송 노동자 초단기계약 및 등급제폐지 촉구 결의대회 참가 인천시당 2016.05.31 2732
306 활동소식 티브로드 남동방송 규탄 집회 참석 인천시당 2016.05.19 2045
305 활동소식 콜트콜텍기타노동자 부당해고 문제의 사회적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 참석 file 인천시당 2015.11.18 2342
304 활동소식 콜트콜텍 여의도 농성 1년, 촛불문화제에 다녀왔습니다 인천시당 2016.10.27 2197
303 활동소식 콜트콜텍 단식농성장 방문 인천시당 2015.12.07 2530
302 활동소식 콜트콜텍 기타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송년문화제 file 인천시당 2015.12.30 2079
301 활동소식 출구는 여쪽에 있다-여성위원회 인천간담회 인천시당 2016.09.26 2547
300 활동소식 최저임금을 만원으로! 인천차별철폐대행진 인천시당 2017.07.03 159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6 Nex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