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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화된 카라아울렛(주안북부 CGV)을 복합문화센터로 새단장하자!


주안역을 문화 활동의 중심으로

어린이, 청년, 장애인 등 시민 위한 복합문화센터 절실


인천 남구1선거구 노동당 장시정(42) 인천시의원 후보가 5월 10일(목) 오전 11시 ‘카라아울렛을 주안복합문화센터로 새단장하자’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 장소 : 주안북부역 카라아울렛 야외공연장 앞).

 

기자회견에는 남구지역의 시민사회단체(카라아울렛 주안복합문화센터 추진위원회)와 지역주민과 쳥년, 장애인분들이 함께해 주셨고 카라아울렛이 주안복합문화센터로 바뀌는 것에 찬성하는 이유를 말씀해주셨다.

기자회견에 참석하신 전종순 주안5동 주민은 “10년째 방치되어 있는 카라아울렛의 공간을 활용해 아이들의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문화공간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 동인천에 가면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이라는 곳이 있다. 이 곳의 1층은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카페가 있는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가 살고 있는 주안에 그런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기자회견에는 아테네 패럴림픽 보치아 금메달리스트 안명훈 선수도 참석해주셨다. 안명훈 님은 “지역의 장애인들과 함께 보치아를 하고 있다. 지금은 바래미 야학의 공간을 빌려 경기장으로 사용하는데 카라아울렛에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 레저 시설이 들어선다면 지역의 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분명 높아질 것이다.”고 밝혔다.

 

주안역은 한편으론 교통의 요충지이기도 하다. 특히 남부역에는 인하대와 인천대 등 인근 대학의 학생들과 청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역이기도 하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알바노조 한별 위원장은 “주안역은 청년과 학생들의 이용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카라아울렛에 청년들이 쉴 수 있는 공간,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공간, 청년과 학생들이 문화적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시설로 바뀐다면 새로운 소통의 장소로 발전할 것이다.”며 카라아울렛의 변화가 곧 청년을 위한 정책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박순남 인천사람연대 상임대표는 “카라아울렛을 주안복합문화센터 설립추진위원회를 얼마전에 구성하였다. 지역의 10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고, 추진위원회를 좀더 확대해 나갈 것이다. 현재는 선거시기이기에 각 후보들이 카라아울렛 문제를 인식할 수 있는 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선거가 끝나고 추진위원회는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고, 주민들을 만나고 소통할 것이다.”며 추진위원회의 계획을 밝히기도 하였다.

 

장시정 인천시의원 예비후보는 “카라아울렛은 10년 동안 지역의 큰 문제였지만 어느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이다. 복잡하게 얽혀있는 소유구조와 채권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이제 인천시와 남구청이 나서야 할 때가 되었다. 이는 주안이라는 구도심을 어떻게 발전시킬 해법이기도 하다. 최근 많은 지자체들이 카라아울렛과 같은 비어있는 공간에 재정을 투자하여 주민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 평생교육시설을 만든다. 주민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기도 하지만 공실을 활용하여 경제적 손실,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 지역에서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추진할 필요가 있다. 카라아울렛이 주안복합문화센터로 바뀌면 주안북부 문화센터와 주안남부 광장, 청년문화거리를 연결하는 문화벨트를 조성할 수 있다. 단순히 소비문화를 촉진시키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 활동과 전시, 공연등으로 우리 지역을 문화아이템으로 채울 수 있다면 지역주민에게도, 해당 지역의 상인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지역의 문제도 해소하고, 우리 지역이 문화도시로 바뀌는 계기도 만들고, 무엇보다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식이라고 확신한다. 이제 카라아울렛을 주안복합문화센터로 새단장해야 한다.”고 밝히며 기자회견의 발언을 마무리 하였다.

 

기자회견의 마지막으로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퍼포먼스에 참여해 주셨다. 퍼포먼스는 카라아울렛에 비어있는 공실을 어떤 공간으로 바뀌면 좋을지에 대해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층별 안내표지를 기자회견에 참석한 분들이 붙이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 기자회견 순서

1 - 경과 설명 : 장종인 장시정선본 정책기획팀장

2 - 발언 1 : 전종순 주안5동 주민(아이들의 프로그램이 가득한 공간)

3 - 발언 2 : 안명훈 아테네 패럴림픽 보치아 금메달리스트(장애인 문화체육시설 필요성)

4 - 발언 3 : 김한별 알바노조 인천지부장(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

5 - 발언 4 : 박순남 인천사람연대 대표(주안복합문화센터 추진위원회 제안)

6 - 발언 5 : 장시정 인천시의원 후보(카라아울렛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7 - 퍼포먼스

8 - 정리 및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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