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금) 저녁 7시부터 인천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교육실에서 당 노동위원회와 노동자 당원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먼저 비정규노동실 김홍규 실장이 당 노동위원회 당원 현황과 노동위원회 설립현황, 그리고 민주노총 정책대의원대회 보고가 있었습니다. 그 뒤 이갑용 노동위원장이 하반기 노동위원회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2016년 하반기까지 시도당에 노동위원회를 건설하고 그를 위해 지역별 노동자 당원 모임을 진행해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노동자 당원 모임을 통해 노동조합 운동 및 노동운동의 정세 공유하고 사안에 대해 노동위원회 당원들을 중심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을 밝혔습니다.
울산과 거제 등 조선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에서는 울산과 거제의 사내하청 노동자들을 조직하고 구조조정에 대한 투쟁을 위한 준비를 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 시작으로 9월 23일과 24일 조선업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노동당GO' 투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 최저임금 1만원 입법청원 운동 등 최저임금 의제에 대한 현장활동을 강화하고 5시 퇴근법, 중대재해 기업처벌법, 파견법 등 당에서 총선에 공약으로 냈던 정책의제들을 대중화하기 위한 사업들을 벌여나갈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