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마다 연수당협 텃밭모임이 열리고 있습니다. (장소: 남동구 수산동 136-2) 연수당협 텃밭모임이라고 하지만 지금까지 여러 당협 당원들이 찾아왔습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텃밭에 모여 쌈채소도 따고 음식도 나누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모두 개의치 마시고 찾아와 주시길 바랍니다. 빈 손으로 와도 되고 간단한 먹거리를 들고 온다면 더욱 환영을 받겠죠.
지난 토요일 당원들이 모여 3개월 동안 자란 감자를 수확했습니다. 검은 비닐을 걷어내고 감자대를 들추자 토실토실 살이 오른 감자들이 주루룩 달려 올라왔습니다. 감자를 수확한 후 샤브샤브를 함께 먹으며 쌓인 노고를 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