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이근선 후보, 진보신당과 연이어 정책협약 체결”

인천 지역 노동계가 연이어 민주노총 후보인 연수구 이근선 후보, 진보신당과 정책 협약을 맺고 있다. 

1,500여명 조합원을 보유한 화물연대 인천지부는 4월 3일 오후 1시에 이근선 후보  사무실에서, 4000여 조합원을 보유한 전국 공무원 노조 인천 본부는 오늘(4월 4일) 오전 11시 노조 사무실에서 노조 관계자, 후보, 김규찬 시당 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 협약을 체결하였다.

두 노동조합과 체결한 정책 협약의 주 된 내용은 노동자로서의 기본권 보장, 비정규직 차별철폐와 정규직화, 정부의 민영화 중단 등이다.

공무원 노동자와 화물 노동자들은 노동력을 제공하는 노동자들이지만 공무원과 특수 고용직이라는 이유로 노동 3권이 심각히 제한되어 있다. 또한 정부등 공공부문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근본적 회의를 던지는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야 하지만 오히려 악화시키고 있다. 또한 국가의 사회서비스 제공은 더욱 커가야 하는 게 순리인데 이를 민간에 팔아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시키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책무를 방기하겠다고 하고 있다.

진보신당과 이근선은 두 노동조합과의 정책협약을 통해 이런 현실을 공유하고 이를 개혁하기 위해 노동자 기본권 보장, 비정규직 차별 금지와 정규직화, 공공 부문 민영화 중단을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근선 후보는 이어지는 노동조합과의 정책 협약이 진보신당의 진보적 가치를 입증하는 것임과 동시에 지지를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끝)

2012. 4. 4.

연수구 국회의원후보 이근선 선거 대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