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89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성명)

 

나근형 교육감은 무릅 꿇고 사죄하고, 자진 사퇴해야 마땅하다!

 

지난 14일 감사원은 인천시 교육청 나근형 교육감이 지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3차례 걸쳐 자신의 측근들을 4급 승진 대상자로 미리 내정하고 이에 맞춰 근무성적 평정을 작성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나 교육감이 음주 운전 등으로 경고 처분을 받은 측근의 승진 순위를 상향 조정하도록 했고, 인사위원장인 부교육감이 나 교육감에 대해 부당성을 지적하며 반대 입장을 밝히며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근무평정을 매겨야 한다고 주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묵살해 버렸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나근형 교육감이 측근의 승진을 위해 근무성적 평정에 개입하고, 인사담당자가 서류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인천시민들과 교사 등 교육계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이 큰 충격에 빠졌다.

 

불공정한 인사조치는 성실하게 애쓰는 많은 교육공무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킬 뿐 아니라 소신없이 줄서기에 급급하게 하여 더 많은 비리를 키우게 할 것임은 자명하다.

 

음주 운전 등으로 문제있는 자까지 측근이라고 챙기는 것을 보면 인천시 교육의 수장으로 지난 12년간 얼마나 많은 비리가 있었는지 의혹을 갖게 하는 대목이다. 이번 사건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수도 있다. 이번 사태로 무너진 인천교육의 신뢰 회복을 위해 검찰의 강력하고도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바이다.

 

인천교육의 수장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공정한 인사행정과 교육비리 근절을 위해 노력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자신이 비리의 수장이 되었다.

 

앞으로 누가 그의 지시를 따르겠으며, 체통이 서겠는가!

나근형 교육감은 이미 교육감의 자격을 상실했다.

전혀 교육적이지 못하다. 나 교육감이 그 자리에 그대로 있다면 선생님들은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지 혼란에 빠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나 교육감은 인천시민들 앞에, 학부모들 앞에 무릅 꿇고 사죄하고, 자진 사퇴해야 마땅할 것이다.

 

 

2013년  2월  20일

 

 

진보신당 연대회의 인천시당

 

 (보도자료)나 교육감은 무릅 꿇고 사죄하고, 자진 사퇴해야 마땅하다!.hwp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8 성명논평 (진보신당 인천시당 성명)민주통합당 인천시당과 송영길 인천시장은 송도영리병원에 대해 조속히 입장표명해 줄 것을 재차 촉구한다! 15 file 인천시당 2012.04.30 3937
417 활동소식 진보신당 인천시당, 발달장애인 ‘균도와 세상걷기’에 결합 20 file 인천시당 2012.05.16 4338
416 성명논평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루원시티 주민들의 명확한 주거대책을 즉각 수립하라! 25 file 이근선 2012.07.03 4538
415 성명논평 가천의대 길병원은 잘못된 리베이트 관행에 대해 철저히 반성하라! 25 file 인천시당 2012.07.20 4564
414 성명논평 인천판 도가니, 인천시가 책임져라! 24 file 인천시당 2012.07.30 3520
413 활동소식 진보신당 창준위 딱지 떼고 '진보신당 연대회의'로 법적 창당 결정 30 file 이근선 2012.10.07 2967
412 성명논평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율도 세계 1위돼야 진짜 선진 공항이다! 22 file 인천시당 2012.10.18 4192
411 성명논평 소방관들의 안전을 위해 ‘실시간 위치추적 장치’ 즉각 도입해야 27 file 이근선 2012.11.04 3848
410 활동소식 (브리핑)중구 의회 김규찬 의원 제10회 의정·행정대상 수상 62 file 인천시당 2012.12.03 4389
409 성명논평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구역 강제철거로 발생된 철거민 노인의 사망을 애도합니다! 27 file 인천시당 2012.12.18 4056
408 성명논평 콜트-콜텍은 대법원 판결대로 해고노동자들을 즉각 복직시켜라! 28 file 인천시당 2013.02.06 3586
407 활동소식 (브리핑)진보신당 콜트콜텍 해고노동자들과 갈비파티, 신임 임원 선출결과 32 file 인천시당 2013.02.08 4174
» 성명논평 나근형 교육감은 무릅 꿇고 사죄하고, 자진 사퇴해야 마땅하다! 35 file 이근선 2013.02.20 3899
405 성명논평 국고지원 인천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선정 재심의를 강력히 촉구한다! 36 이근선 2013.02.28 3566
404 성명논평 AG주경기장 건설노동자들의 생존권, 인천시와 현대건설은 책임지고 즉각 해결하라! 29 file 인천시당 2013.04.09 3118
403 성명논평 123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이하며 - 진보신당, 최선을 다해 노동자, 서민들이 살맛나는 세상 만들기에 앞장설 것 47 file 인천시당 2013.04.30 3584
402 성명논평 진보신당 인천시당, 공투단의 요구에 인천시 조속한 답변 촉구 27 file 인천시당 2013.05.15 2978
401 활동소식 진보신당 인천시당, 오는 3일부터 최저임금 5,910원 쟁취 집중행동 돌입! file 이근선 2013.06.01 2467
400 활동소식 진보신당, 오늘 6월 5일 당대회 안건 인천지역 토론회 개최 file 인천시당 2013.06.03 2668
399 성명논평 새누리당과 황우여 대표는 홍준표 경남지사와 도의원들의 진주의료원 폐업강행에 대해 명확한 입장 밝혀야 file 인천시당 2013.06.13 3139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31 Next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