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805 추천 수 0 댓글 0 조회 수 48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나근형 교육감 지금 당장 징계한 교사들 앞에서 머리 숙여 사죄하고,

징계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

 

교사와 공무원의 정당가입과 활동이 보장되지 못하는 것은 국제적 망신!

 

- 1월26일 서울중앙지법은 정당후원관련 선고공판에서 기소된 교사 177명에 대해 정당법 관련 혐의는 무죄를 판결하고, 정치자금법 위반만 적용해 30~5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지만 한나라당 의원에게 거액을 후원한 교장, 교감들은 기소조차 하지 않은 점을 볼 때 매우 형평성에 어긋난 것이다.

여당에 후원한 것은 합법이고, 소규모의 진보정당에 후원한 것은 불법이란 말인가!

 

또한, 선진국을 자처하는 대한민국의 교사와 공무원의 정당가입과 활동이 보장되지 못하는 것은 국제적 망신이다.

 

미국, 일본, 프랑스, 노르웨이 등 OECD 선진국들은 공무원과 교사의 정당 활동을 보장하고 있다. 전 세계 유일하게 분단국가라는 특수성은 존재하지만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남북의 긴장관계는 화해와 협력으로 풀어야 하고 헌법의 정신을 받들어 공무원과 교사의 정당 활동을 보장해야만 할 것이다.

 

 

- 지난해 12월28일 인천시교육청은 법원의 판결과 같은 내용으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해임 1명, 정직 2~3개월 6명, 징계보류 2명의 징계를 결정하고 올해 1월4일 징계를 집행했다.

 

그것도 인천시교육청이 ‘징계를 법원 판결 이후로 연기 하겠다’는 작년 9월의 징계위원회 결정을 번복하면서 까지 교육자치를 포기하며 교과부의 압력과 지시에 굴복한 것이었다.

 

법원의 판단으로 보면 인천시교육청의 징계는 근거 없이 과도하고 부당한 행정집행이었다는 것이 입증된 것이며, 검찰의 기소가 억지에 불과한 것이라는 것이 입증된 것이다.

또한, 나근형 교육감은 엄격히 존중될 수 있었던 민선 교육감의 자치권을 스스로 무너뜨린 꼴이 되었다.

 

한편, 나근형 교육감은 선거법 위반으로 이미 80만원 형을 선고받았고, 취임 후 연이어 자녀에 대한 특채의혹 등 각종 비리의혹과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고, 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임 결정을 했던 교사는 법원에서 벌금 30만원에 처해졌다.

그러면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80만원을 받은 나근형 교육감은 해임처분 되어야 마땅할 것이다.

감히 누구를 처벌할 처지에 있지 못한 자가 전교조 교사들에게 무리하게 칼을 휘두른 것은 지탄받아 마땅하다.

 

나근형 교육감 지금 당장 징계한 교사들 앞에서 머리 숙여 사죄하고, 징계 결정을 즉각 철회해야 마땅할 것이다.

 

 

2011. 1. 27.

 

진보신당 인천시당 대변인 이 근 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8 성명논평 (논평) 검찰의 송도 대덕호텔 비리의혹 수사착수 환영! file 대변인실 2011.03.01 4817
597 (논평)공동정부의 성공을 기원하고, 진보신당은 진보야당으로서 그 역할을 다 할 것 file 대변인실 2010.06.14 4808
» 성명논평 (논평)나교육감은 즉각 징계한 교사에게 사죄하고 징계를 철회해야 file 대변인실 2011.01.27 4805
595 (보도자료)민주당은 차라리 한나라당과 대연정을 하든지 합당해라! file 대변인 2010.04.30 4722
594 (보도자료)진보신당 인천시당 6.2지방선거 출마자 명단 file 대변인 2010.04.28 4695
593 (보도자료)진보신당 김상하 인천시장 후보 등 천안함 병사들 조문 예정! 대변인 2010.04.27 4685
592 성명논평 송영길 인천시장은 송도영리병원 추진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혀라! file 이근선 2011.05.19 4626
591 성명논평 진보신당 인천시당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file 이근선 2011.10.03 4619
590 (보도자료) 진보신당 GM대우 비정규직 복직 촉구 까발리아호 시위 file 대변인실 2010.07.22 4598
589 성명논평 진실을 반드시 밝혀야 한다. 인천시당 2017.03.13 4579
588 성명논평 가천의대 길병원은 잘못된 리베이트 관행에 대해 철저히 반성하라! 25 file 인천시당 2012.07.20 4550
587 성명논평 부평의 캠프 마켓에 대해 철저한 환경오염 조사를 즉각 실시하라! file 이근선 2011.05.27 4550
586 성명논평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루원시티 주민들의 명확한 주거대책을 즉각 수립하라! 25 file 이근선 2012.07.03 4525
585 성명논평 (논평) 민주당 김기신 인천시의회의장에 대한 탄원서 제출은 시민 무시하는 작태! file 대변인실 2011.03.18 4513
584 성명논평 삼화고속의 파업사태 인천시장이 직접 나서 시민들의 고통을 즉각 해소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file 이근선 2011.10.11 4405
583 활동소식 (브리핑)중구 의회 김규찬 의원 제10회 의정·행정대상 수상 62 file 인천시당 2012.12.03 4375
582 성명논평 인천시의 GCF 사무국 유치에 걸 맞는 조속하고 진정성어린 인천 앞바다와 송도갯벌보전 계획과 실천을 강력히 촉구한다! file 인천시당 2013.08.13 4358
581 활동소식 (보도자료)진보신당 인천시당 서구시대 정리하고, 연수구로 이전 새롭게 출발! file 대변인실 2011.03.20 4357
580 활동소식 (보도자료) 진보신당 인천시당 제3기 ‘이은주’호 출범! 1 file 대변인실 2011.02.19 4331
579 활동소식 진보신당 인천시당, 발달장애인 ‘균도와 세상걷기’에 결합 20 file 인천시당 2012.05.16 432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1 Next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