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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인천지역 환경재앙 인천시는 무엇을 하고 있나

 

작년 11월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 저장탱크에서 LNG 누출사고가 벌어졌다. 인천 기지의 가스 누출 사고는 2005년에 이어 이번이 벌써 두 번째다. 2014년 점검에서 이미 수많은 결함이 발견되었지만 사고는 막지 못했다. 인천기지는 송도신도시에 위치해 있어 큰 사고가 발생한다면 그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영흥화력발전소의 석탄가루 날림 먼지로 영흥도 주민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 석탄가루 날림먼지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함께 화력발전소 운영으로 발생하는 오염물질과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는 영흥도 주민은 물론 수도권 시민들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인천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재앙 앞에 인천시는 전혀 대책을 강구하지 않거나 사후약방문식 땜질 처방만 하고 있다는 것에 있다. 인천기지의 가스누출 사고가 끔찍한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때문에 강도 높은 사전점검과 시민참여를 통해 안전에 대한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 또한 영흥도화력발전소 가동 이후 대기질, 미세먼지 배출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저감 대책을 수립했어야 한다. 그러나 인천시는 이렇다할 대책없이 문제를 수수방관했고 피해는 인천시민과 수도권 시민들에게 돌아왔다.

 

사고가 생겨야 대책을 강구하는 것은 대책이 아니다. 인천시민에게는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 건강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다. 안전한 인천, 건강한 인천을 만들기 위한 인천시의 대책이 무엇인지 밝혀야 할 때다.

 

2018년 1월 3일

 

노동당 인천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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