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성명 ]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노사분쟁 사태

인천시장, 인천노동청장이 직접 나서라!

 

남동구 도시관리공단과 공공운수노조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지부는 지난 2010년 11월 30일 지방노동위원회 3차 조정까지 거쳐 10대 합의사항을 작성하고, 노조와 사측은 쟁의를 하지 않는다는 내용까지 합의했다고 한다.

 

그러나 1년 2개월이 넘도록 “비정규직의 정규직전환, 간접고용 청소용역노동자의 직접고용” 등 주요 쟁점사항이 이행되지 않고, 공단이 수영장 전일강사들의 근무시간에 대해 하루 8시간 중 6시간만 근무로 인정하겠다는 것이 문제되고 있어 노사 분쟁이 일어났다.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정년이 60세로 정해진 공단 규정으로 인해 60세 이상의 노동자들은 고용 승계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지난해 11월 발표된 정부의 비정규직 종합대책과 인천광역시의 간접고용 직접고용 정책과 상반되는 것으로 정부와 인천광역시를 무시하겠다는 것이다.

 

인천광역시는 간접고용된 200여명의 노동자를 인천시에서는 인천광역시시설관리공단에 직고용하고, 고령자의 경우 고령자들의 고용 촉진을 위해 특례조항까지 신설하여 고용승계를 보장했다.

 

그런데 공공기관이며 인천광역시의 정책방침을 잘 따라야 할 지방공기업인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 그간 하루에 9시간을 일하고 110여만 원을 받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일해 온 환경미화 용역직 노동자들을 정년을 빌미로 해고하려 하는 것은 인천시민 누구도 인정할 수 없고, 변명에 불과하다.

 

또한, 공단측은 수영장 전일강사들의 근무시간에 대해 수업준비를 위한 작업시간을 제외하고 강습 4시간과 안전근무 2시간만 인정하겠다는 것인데 이 또한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이다.

수업준비를 위한 작업시간도 엄연히 노동한 시간인데 이를 제외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공단에 근무하는 정규직 노동자들은 업무준비를 위해 소요한 근로시간은 근무로 인정하지 않고 있는지 묻고 싶다.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11월 발표된 정부의 비정규직 종합대책과 인천광역시의 간접고용 직접고용 정책에 근거해 노사합의사항을 즉각 실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또한 인천시장 그리고 인천지방노동청장은 정부와 인천시의 정책방향을 역행하는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에 대해 특단의 조치를 취해서라도 더 이상 분쟁이 지속되지 않고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도록 직접 나서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 첨 부 :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노사 합의서

 

 

2012. 2. 1.

 

 

진보신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김규찬)

 

 

합의서1.jpg 합의서2.jpg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8 성명논평 인천시는 2014년 저상버스 도입 예산 174대분을 확충해 즉각 시행하라! file 인천시당 2014.04.01 3441
497 활동소식 노동당, 전국적으로 삼성전자 서비스 노동자지지 1인 시위 돌입 file 인천시당 2013.07.24 3438
496 활동소식 진보신당 홍세화 대표 6일 인천공항 세관 비정규직 공용승계 결의대회 참석! file 인천시당 2012.01.05 3424
495 (보도자료)5/6 이기수 진보신당 부평 구의원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file 대변인 2010.05.05 3422
494 (보도자료)중앙당 차원의 야권 공동선거연합 불참선언에 따른 진보신당 인천시당의 입장 file 대변인 2010.03.18 3419
493 활동소식 “홍세화 당대표, 대우자동차 방문하여 진보신당 지지 호소 예정” 문성진 2012.04.08 3411
492 (논평)GM대우 비정규노동자 고공농성 보름째, 사측은 답하라 / 중앙당 대변인실 2010.12.15 3409
491 활동소식 “수인선 문제, 이제 주민 그만 괴롭히고 해결책 찾아야” 문성진 2012.04.07 3406
490 성명논평 (논평)인천 중구의회의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 제정을 환영한다! file 인천시당 2011.12.13 3398
489 성명논평 (논평)인천예술회관 법인화, 송영길 시장이 직접 해명하라! file 이근선 2011.12.05 3395
» 성명논평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노사분쟁 사태 인천시장, 인천노동청장이 직접 나서라! 2 file 인천시당 2012.02.01 3376
487 활동소식 노동당, 강도 높은 박근혜 정권 퇴진투쟁 결의 file 이근선 2013.12.16 3369
486 성명논평 검찰은 한국지엠 비정규직 해고노동자 농성지원 노동자들에 대한 반인권적 DNA 채취요구 즉각 철회하라! file 인천시당 2013.12.06 3362
485 활동소식 진보신당,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이근선, 박춘애 추가 등록 1 file 인천시당 2012.01.19 3352
484 (김규찬구의원 후보 동정)김규찬 후보 노인정 찾아가 어른신들께 어버이날 인사드려! file 대변인 2010.05.08 3349
483 성명논평 정보공개 청구권리는 대한민국 시민 모두에게 보장된 권리입니다! 인천시당 2015.03.05 3344
482 (보도자료)진보신당 세바퀴 공약(10대 공약) 발표 file 대변인 2010.04.19 3335
481 활동소식 『한국을 움질일 진보인사』 이근선(기호6번), 연수구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리에 마쳐 2 file 진보야당 2012.03.25 3333
480 활동소식 노동당 인천시당,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6명 출마! file 인천시당 2014.05.17 3328
479 (보도자료)진보신당 김상하 인천시장 후보와 구의원 후보들 천안함 실종병사 구조나섰다 사망한 금양호 선원들 조문 대변인 2010.04.08 332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31 Next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