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266 추천 수 0 댓글 0 조회 수 326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6개 시도지사 55명 후보 중 시각장애인용 점자공보물 점역률 100%는 3명에 불과

 

진보신당의 노회찬, 김상하, 조명래 3명 후보만이 점역률 100%

장애인 사랑 역시 기호 7번 진보신당


대부분의 시도지사 후보들이 점자공보물에 일반공보물 내용대신 장애인 전용 정책만 소개하고 있으며, 선관위 역시 투표소 안내에 대한 점자안내물 없이 일반 인쇄물을 첨부해 발송한 사실이 드러나 시각장애인 참정권 차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6.2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가운데 2010지방선거장애인연대는 3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장애인 참정권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16개 시도지사 후보들의 점자공보물과 일반공보물과의 비교결과를 발표했다.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지방선거장애인연대, 경북점자도서관 등이 16개 시도지사 후보 55명의 책자형 공보물과 점자형 공보물을 비교 분석해본 결과 점자형 공보물을 제출한 후보는 46명(84%)이고, 이중 완벽한 정보제공을 한 후보는 단 3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 3명은 바로 기호 7번 진보신당의 노회찬, 김상하, 조명래 후보만이 100% 점역률을 보인 점자공보물을 제출했다.


책자형 공보물 내 공약사항을 점자공보물에 삽입한 점역비율을 조사한 결과 진보신당이 69.1%로 가장 높았으며, 무소속이 56.7%, 민주당이 43.8%, 한나라당이 37%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전남지소 허주현 소장은 “장애인차별금지법에 준해 시각장애인도 동등한 정보접근을 위한 일반공보물과 동일한 내용의 점자공보물을 만들어달라고 선관위 측에 끊임없이 요구했으나 공직선거법 개정 과정서 선관위는 ‘동일하게 작업할 경우 부피가 너무 커서 어렵다’라는 입장을 고수한 결과 일반공보물과 동일한 면수로 제한해 시각장애인의 선거참정권을 크게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개정 전 공직선거법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형공보는 책자형 선거공보에 게재된 내용을 줄이거나 그 내용에 동일하게 작성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었으나 개정되면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선거공보를 작성할 경우 책자형 선거공보의 면수 이내에서 작성해야 한다.’고 수정됐다.


허주현 소장은 “이런 허점투성이 선거법 때문에 후보자들이 점자공보물 제작을 거부하거나, 자신의 공약내용을 점자로 모두 담을 경우 일반공보물의 3배에 달하기 때문에 오히려 선거법 위반에 걸리는 기막힌 지경.”이라며 “이 때문에 대부분의 후보자들은 점자공보물 내용을 일반공보물 내용과 다른 ‘장애인판’을 따로 만들어 배포하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설명했다.


* 첨 부 ;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지방선거장애인연대의 보도자료 및 첨부자료


2010. 6. 1.


진보신당 인천시당 대변인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78 (보도자료)진보신당 김상하 인천시장 후보와 구의원 후보들 천안함 실종병사 구조나섰다 사망한 금양호 선원들 조문 대변인 2010.04.08 3330
477 활동소식 노동당, ‘휴(休) 한국사회’를 위한, “빨간날은 쉽시다” 캠페인 돌입! file 인천시당 2013.09.23 3320
476 성명논평 (성명)세관과 용역업체는 노동자들의 임금체불을 즉각 해결하라! file 이근선 2011.11.08 3316
475 (보도자료)김상하 후보 GM대우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 삼보일배! file 대변인실 2010.05.27 3316
474 성명논평 (브리핑)홍세화 진보신당 당대표 후보 11일 인천서 선거 유세 file 이근선 2011.11.10 3315
473 ( 논 평 )송영길 인천시장의 인천대공원 시설이용 유료화계획 철회하라! file 이근선 2010.12.16 3288
472 성명논평 인천시 지방정부와 시의원들의 저상버스 도입 불이행을 규탄한다 file 인천시당 2014.05.15 3286
471 성명논평 국민 건강권 근본을 흔드는 송도․제주 영리병원 추진은 중단되어야 한다 이근선 2011.06.23 3283
470 (보도자료)민주당은 차라리 한나라당과 대연정을 하든지 합당해라!! file 대변인 2010.04.30 3280
469 활동소식 “이근선 후보, 오늘 마지막 유세 진행” 3 문성진 2012.04.10 3274
468 성명논평 한국지엠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복직합의 송영길 인천시장이 즉각 나서 해결하라! 인천시당 2012.02.03 3274
» (보도자료)장애인 사랑 역시 기호 7번 진보신당 file 대변인실 2010.06.01 3266
466 (건강정책 프리핑)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의료민영화 저지! 진보신당이 약속합니다! file 대변인 2010.05.08 3244
465 (보도자료)최신 - 한나라당 안상수 시장 8년, 한나라당 시의원 32명의 성적표 file 대변인실 2010.05.27 3241
464 성명논평 (논평)인천시의 시와 산하 공공기관 노동자들의 정규직화 노력을 환영한다! file 이근선 2011.12.05 3236
463 (논평)보건의료인 송 후보 지지선언은 “묻지마 반MB"의 극치 대변인실 2010.05.30 3236
462 성명논평 장애인가족의 생명을 위협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독소조항을 즉각 폐기하라! file 인천시당 2013.07.15 3234
461 (보도자료)조전혁 의원은 교원들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고, 국회를 떠나라 대변인 2010.04.28 3224
460 성명논평 나 교육감의 즉각적인 자진 사퇴와 뇌물공여자들의 파면이 인천교육을 살리는 유일한 방법이다! file 인천시당 2013.08.13 3209
459 활동소식 이근선 후보, 노동계, 학계 등과 주말 집중 유세 통해 본격 표몰이 문성진 2012.04.05 3202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31 Next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