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10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보도 자료 )

 

 

인천지역 노동자 123명, 노동당 6.4 지방선거 후보 지지 선언

 

억울하게 세월호 참사로 사랑하는 가족의 품을 떠난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 인천지역 노동자들은 이번 6.4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6명의 노동당 후보(인천광역시의

원 비례후보 1명, 인천광역시의원 후보 3명, 구의원 후보 2명)들이 우리 노동자, 민중의 입

장을 대변할 후보이라고 판단하며 노동당 후보들을 적극 지지합니다.

 

노동당 후보들을 통해 이윤창출에만 몰두하고 있는 비정상적인 사회를 ‘돈보다 사람이 먼저

인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세월호 참사를 통해 확인되듯이 정부와 자본은 노동자, 민중의 생명보다는 이윤을 내기위해

기초적인 안전조치 마저 무시하고, 재해시 신속히 구조할 능력조차 갖추지 못하고 있습니

다. 사고 42일째인 지금까지 실종자 수는 16명에 머물러 있고, 사망자수는 탑승객 476명

중 288명이나 됩니다.

 

한편, 한국의 노동자들은 각종 산업현장에서 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망자 수가 무려 독

일의 4배에 달합니다.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국제적으로 비교 가능한 산업재해 지표인 업무상 사고사망만인율(산

재보험에 가입된 근로자 1만 명당 사고로 숨지는 사망자수를 나타냄)이 한국은 0.71(2013

년 기준) 입니다. 이는 일본 0.22(이하 2010년 기준), 미국 0.38, 독일 0.18에 비해 2∼4

배 수준인 것입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발표한 ‘2013년 산업재해 발생현황’을 보면 2013년 재해자수는 9만

1,824명이나 되고, 그 중 사고 사망자수는 1,090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매일 230여 명이 사고 재해를 당하고, 그 중 3명 가까이 목숨을 잃고 있다는 얘기인 것입

니다.

이렇듯 해마다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산업재해에 대해 자본가들의 수익을 높여주려고 강력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도리어 규제를 완화해 산업현장에서 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망자

수가 독일의 4배 정도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정말 이제부터라도 돈벌이 중심의 사회에서 노동자, 민중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사

회로 바뀌어야만 합니다. 전쟁을 막기 위한 국방예산만 늘릴게 아니라 평상시 대한민국에

서 살면서 억울한 죽음과 사고는 당하지 않아야 합니다.

 

박근혜 정권의 재벌들만 배를 불리는 민영화 추진, 규제 완화 등 반노동자 정책에 맞선 노

동당 정책에 동의하며, 6.4 지방선거에서 노동당이 노동자, 민중의 입장을 대변하고 명실

상부한 진보정당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인천지역 노동자들이 인천에 출마하

는 노동당 후보들을 적극 지지합니다.

 

또한,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이 노동당, 통합진보당, 녹색당과 시민사회단체를 철저히 배

제한 상태에서 두당만의 선거연합을 해놓고, 인천시민들을 속이고 당선에만 혈안이 되어

“범야권단일보”라고 선전하는 작태를 보며 심히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금속노조) * 금속노조 인천지부 전 수석부지부장 이재술 * 치킨아트 전 지회장 이종화 *

두산인프라코어 전 지회장 염창훈, 이종선, 전 수석부지회장 강원덕, 전 사무장 권광섭, 지

회장 손원형, 부지회장 김윤철, 사무장 정수환, 전 총무부장 이주헌, 이준구 * 캐스코드 지

회장 이인철, 부지회장 전연달, 사무장 임용운, 조직부장 김계용 * KM&I 전 지회장 박세준,

김영한, 전 지부장 손낙구, 전 사무장 정일영, 지회장 김상겸, 수석부지회장 조철형, 사무장

김영식, 노안부장 김종호, 교섭부장 이경배, 복지부장 박태훈, 문체부장 문형일, 조합원 최

경원, 곽필재, 이전범, 강용영, 오응규, 육효명, 김용목, 오현곤, 전용화, 이종욱, 김시남,

고광섭 * 한국지엠지부 전 수석부위원장 김성갑, 전 안전실장 김일한, 전 대의원, 장동렬,

조합원 김경복, 조기호, 김경모, 이정인, 김정인, 이대수, 박행주, 모중구, 이용필, 곽길영,

조병호, 윤세욱, 이민재, 신순진, 최용조, 홍순응, 오현배, 전철구, 정기훈, 이정하, 권태근,

김양균, 조태식, 이동열, 최경호, 박성수, 윤상배, 김영수, 정명채, 문성일, 김기범 * 한국지

엠 부평비정규직지회 전 지회장 신현창, 전 수석부지회장 황호인 * 금속노조 인천지부 사무

국장 전송철, 전 조직부장 조병하 * 동강기연지회 전 지회장 이동주, 지회장 최문회, 부지

회장 박형률, 교선부장 이기만, 대의원 옥종식, 조합원 차종윤, 나병권, 유인희, 오재원, 오

영희 *전 전노협 교육국장 임한철(전 삼령정밀 노조위원장) (공공운수노조) * 인천공항지역

지부 부대교통 전 지회장 김인철, 부대교통지회장 이명한, 소방대지회장 이영재, 토목지회

장 김치훈, 승강설비지회장 김경수, 탑승교지회장 정안석, 정책국장 신철 * 의료연대 돌봄

지부 부지회장 김태인, 인천활동지원기관분회 사무장 김옥희, 부분회장 강신유, 회계감사

김상미, 이경호, 조직부장 심재호 * 공공기관지부 전 지부장 이종열, 전 조직부장 이재규 *

한국가스기술공사 인천지회 전 지부장 김복태, 화물연대 이호신 (보건의료노조) * 인천의료

원 지도위원 한상태(전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 인천의료원 지부장), 전 조사통계부장 최대

규 * 세종병원 지부장 이근선(전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 전 부위원장 안창호, 전 복지부

장 하재삼, 전 정치부장 조소연, 전 쟁의부장 김진석 * 인천기독병원 전 지부장 임강순, 천

만기, 지부장 박승주 * 세림병원 지부장 이미자 (공공운수연맹) * 발전노조 인천화력지부

중부발전본부장 김준석 * 철도노조 전 정책실장 이철의, 수색차량지부 문체부장 김영진 (서비스연맹) * 전 이랜드노조 사무국장 백승현 (화학섬유연맹) * 현대피엔씨지회 지회장 나상대, 사무장 정광섭, 조직부장 임병국(이상 123명)

 

첨 부 1. 2014 지방선거 노동당 6개 분야 핵심정책

2. 노동당 인천시당 지방선거 출마자 명단 및 주요 경력, 사진 등

 

2014. 5. 27.

 

2014 지방선거 선대본 대변인 이해림, 이근선

 

(보도자료)인천지역 노동자 123명, 노동당 6.4 지방선거 후보 지지 선언.hwp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8 성명논평 김규찬 진보신당 인천시당 위원장 취임 기자회견문 file 이근선 2011.11.30 3168
457 성명논평 이미 마음이 떠난 종합문화예술회관 박인건 관장은 즉각 사퇴하라! file 인천시당 2012.01.12 3160
456 성명논평 인천 공항철도 비정규직 노동자 5분의 죽음에 애도합니다. file 이근선 2011.12.09 3147
455 활동소식 기호 6 이근선 : 송도영리병원반대! 공공의료 특구 조성! 2 문성진 2012.03.26 3145
454 (보도자료)7/9 진보신당 인천시당 3040 평당원모임 주최 6.2지방선거 평가 토론회 개최 file 대변인실 2010.07.08 3138
453 성명논평 새누리당과 황우여 대표는 홍준표 경남지사와 도의원들의 진주의료원 폐업강행에 대해 명확한 입장 밝혀야 file 인천시당 2013.06.13 3131
452 성명논평 (성명)정부와 인천시는 민자고속도로 인수하라! file 이근선 2011.11.26 3129
451 성명논평 (중앙당)인천시와 서구청, 전국연합노조 인천시지부는 장애인노동자에 대한 부당해고 즉각 철회하고 장애인차별적 단체협약 즉각 개정하라 이근선 2011.10.26 3121
450 성명논평 AG주경기장 건설노동자들의 생존권, 인천시와 현대건설은 책임지고 즉각 해결하라! 29 file 인천시당 2013.04.09 3111
449 활동소식 “주말 자전거 유세 통해 2030년까지 원자력 발전소 폐기 주장” 문성진 2012.03.30 3108
448 활동소식 “이근선 후보, 쌍용 자동차 노동자 죽음 추모 유세 가져” 문성진 2012.04.09 3103
» 활동소식 인천지역 노동자 123명, 노동당 6.4 지방선거 후보 지지 선언 file 인천시당 2014.05.27 3102
446 활동소식 ‘낮은 임금’ ‘장시간 노동’ ‘맘대로 해고’ 등 박근혜 노동개악에 맞서는 노동당 <헬조선 탈옥선> 인천 도착 file 인천시당 2015.11.02 3097
445 활동소식 후쿠시마는 끝나지 않았다. 어디에도 안전한 핵 발전은 없다. file 인천시당 2014.05.17 3089
444 성명논평 공원과 숲을 훼손하고, 시민혈세 70억원 낭비하는 운북IC입체교차로공사 즉각 철회하라! file 인천시당 2013.07.04 3077
443 성명논평 공안사건의 구속자와 가족들에 대한 심각한 인권침해를 중지하라! file 이근선 2011.08.17 3076
442 성명논평 인천 영종도 카지노 사업 허용 박수만 칠 일인가! file 인천시당 2014.03.25 3075
441 성명논평 인천공항 세관은 용역업체 ‘포스트원’과의 계약을 즉각 파기하라! file 인천시당 2012.01.09 3061
440 (보도자료)5/6 이기수 진보신당 부평 구의원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file 대변인 2010.05.05 3053
439 성명논평 인천공항공사는 즉각 조성덕 지부장 고용승계 보장하고, 단체협약 승계 보장하라! file 인천시당 2014.07.04 3038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31 Next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