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07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성 명 )

 

공안사건의 구속자와 가족들에 대한 심각한 인권침해를 중지하라!

수많은 세월동안 공안탄압용으로 악용된 국가보안법 폐지하라!

 

최근 역사 속으로 사라져야 마땅할 국가보안법이 이명박 정권 하에서 다시 살아나 무고한 시민들까지도 고통스럽게 하고 있다.

 

'민족21' 수사와 '왕재산 사건'으로 불리는 일련의 공안 사건과 관련하여 구속자와 가족들이 심각한 인권침해를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민주노총 인천본부는 국정원이 이들에 대해 공식절차를 무시하거나 변호사 조력을 거부하는 등의 부당한 조사를 하려한 사례가 많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수사 내내 피의자에게 수갑을 채워놓거나, 모욕적인 욕설과 가족을 이용한 협박을 한 사례도 있고, 각종 이유를 붙여 가족의 면회도 제한했다고 한다.

 

서강대학교 이호중 교수의 주장처럼 구속과 피의자조사를 별개의 사안임에도 국정원이 구속된 피의자의 권리를 무시하고 강제로 인치하여 매일 조사 하는 것, 조사과정에서 고문의 일종으로 볼 수 있는 피의자에게 욕설과 협박, 유도 진술, 고압적인 태도로 인권을 침해하는 것, 사건과 관계없는 가족과 친지들에게도 협박과 회유를 하는 것, 변호인의 접견권 제한 등의 사례는 있어서는 안 될 현행법을 무시한 위법절차인 것이다.

 

이 사건 역시 사법부의 최종 판결이 나와 봐야 확인될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미리부터 모든 것이 명확한 사실인양 언론을 통해 밝힘으로써 국민들로부터 진보개혁세력을 비난의 대상으로 몰아가고 있다.

'민족21' 수사와 '왕재산 사건'으로 불리는 일련의 공안 사건은 "국민들로부터 진보개혁세력에 대해 불신감을 심어주고 이간질 시키려는 모습으로 보여지고 있다.

 

 

여전히 낡은 이념 대립 구도를 만들어 내는 것이 무능한 정권에게는 유일한 활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지금은 국민이 행복해 지는 정치, 서민복지정책으로 경쟁, 대결하는 정치가 필요한 21세기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우리 진보신당은 남북 평화와 교류협력의 분위기가 파탄나고, 양심적인 인사들과 합법단체의 활동에 대해 공안탄압이 몰아치는 것을 심히 우려하고 있다

 

앞으로 검찰이 어떤 원칙과 태도를 갖고 이 사건 수사를 종결할 지 예의주시 할 것이며, 더 이상의 인권침해가 없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또한, 남북관계를 긴장상태로 몰아가는 것은 결과적으로 국민들의 염원인 통일의 기한을 늦추는 것이고, 북한에 대한 국방력 강화를 발동케 함으로써 남한의 국방비 증대와 미국의 개입을 초래함으로써 한민족인 남북간의 긴장을 더욱 더 강화하는 것이다.

 

이는 남한의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뿐더러 남북만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인의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에 찬물을 끼엊는 것이다.

 

우리는 정부와 국정원이 국가보안법을 정권유지를 위해 악용하는 것을 철저히 거부하며,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국민들을 무시하고 국가보안법을 악용해 남북관계를 더욱 긴장관계로 가져가는 철저히 반대하며, 수많은 세월동안 공안탄압용으로 악용돼 온 국가보안법 폐지를 강력히 촉구한다.

 

 

2011. 8. 17.

 

진보신당 인천시당(위원장 이은주)

 

(보도자료)공안사건의+구속자와+가족들에+대한+심각한+인권침해를+중지하라.hwp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8 성명논평 김규찬 진보신당 인천시당 위원장 취임 기자회견문 file 이근선 2011.11.30 3168
457 성명논평 이미 마음이 떠난 종합문화예술회관 박인건 관장은 즉각 사퇴하라! file 인천시당 2012.01.12 3160
456 성명논평 인천 공항철도 비정규직 노동자 5분의 죽음에 애도합니다. file 이근선 2011.12.09 3147
455 활동소식 기호 6 이근선 : 송도영리병원반대! 공공의료 특구 조성! 2 문성진 2012.03.26 3144
454 (보도자료)7/9 진보신당 인천시당 3040 평당원모임 주최 6.2지방선거 평가 토론회 개최 file 대변인실 2010.07.08 3138
453 성명논평 새누리당과 황우여 대표는 홍준표 경남지사와 도의원들의 진주의료원 폐업강행에 대해 명확한 입장 밝혀야 file 인천시당 2013.06.13 3130
452 성명논평 (성명)정부와 인천시는 민자고속도로 인수하라! file 이근선 2011.11.26 3129
451 성명논평 (중앙당)인천시와 서구청, 전국연합노조 인천시지부는 장애인노동자에 대한 부당해고 즉각 철회하고 장애인차별적 단체협약 즉각 개정하라 이근선 2011.10.26 3120
450 성명논평 AG주경기장 건설노동자들의 생존권, 인천시와 현대건설은 책임지고 즉각 해결하라! 29 file 인천시당 2013.04.09 3111
449 활동소식 “주말 자전거 유세 통해 2030년까지 원자력 발전소 폐기 주장” 문성진 2012.03.30 3108
448 활동소식 “이근선 후보, 쌍용 자동차 노동자 죽음 추모 유세 가져” 문성진 2012.04.09 3103
447 활동소식 인천지역 노동자 123명, 노동당 6.4 지방선거 후보 지지 선언 file 인천시당 2014.05.27 3101
446 활동소식 ‘낮은 임금’ ‘장시간 노동’ ‘맘대로 해고’ 등 박근혜 노동개악에 맞서는 노동당 <헬조선 탈옥선> 인천 도착 file 인천시당 2015.11.02 3096
445 활동소식 후쿠시마는 끝나지 않았다. 어디에도 안전한 핵 발전은 없다. file 인천시당 2014.05.17 3089
444 성명논평 공원과 숲을 훼손하고, 시민혈세 70억원 낭비하는 운북IC입체교차로공사 즉각 철회하라! file 인천시당 2013.07.04 3077
» 성명논평 공안사건의 구속자와 가족들에 대한 심각한 인권침해를 중지하라! file 이근선 2011.08.17 3076
442 성명논평 인천 영종도 카지노 사업 허용 박수만 칠 일인가! file 인천시당 2014.03.25 3074
441 성명논평 인천공항 세관은 용역업체 ‘포스트원’과의 계약을 즉각 파기하라! file 인천시당 2012.01.09 3060
440 (보도자료)5/6 이기수 진보신당 부평 구의원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file 대변인 2010.05.05 3052
439 성명논평 인천공항공사는 즉각 조성덕 지부장 고용승계 보장하고, 단체협약 승계 보장하라! file 인천시당 2014.07.04 3037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31 Next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