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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공원과 숲을 훼손하고, 시민혈세 70억원 낭비하는 운북IC입체교차로공사 즉각 철회하라!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항공기정비센터∼인천공항고속도로간 진출입을 위한 운북IC설치공사를 추진하면서 항공기정비센터 부지가 아닌 공항신도시 백년산공원, 안골유수지공원, 세계평화의 숲을 파괴하는 항공기정비센터 진출입로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공사로 인해 백년산공원, 안골유수지공원, 세계평화의 숲이 파괴되는 상황이어서 백년산공원, 안골유수지공원, 세계평화의 숲 파괴하는 운북입체교차로반대주민대책위원회(이하 백년산주민대책위원회)가 구성되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백년산주민대책위원회는 공항신도시 주민들의 앞마당이며 휴식공간인 정원과도 같은 공원과 숲을 파괴하지 않고, 교통체증을 유발시키지도 않는 방법이 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강행처리하고 있고, 재정이 부족하다고 얘기하는 인천시와 도시공사가 시민들의 혈세 70억원을 낭비하고 있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 공원과 숲은 결과적으로 공항신도시주민들이 아파트분양대금, 토지대금, 상가대금을 지불하여 만든 공항신도시 주민들의 공동 재산입니다. 그런데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를 강행한다면 이는 공항신도시 주민들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것입니다.

 

인천시는 그간 계양산에 골프장 건설을 막고, 옹진군이 영흥도에 골프장 건설하는 것에 대해 반대했고, 인천시의회는 지난 3월 22일 열린 제20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영흥화력 발전소 7ㆍ8호기 증설계획 백지화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켜 영흥 화력발전소 증설에 대해 환경과 생태계를 파괴한다며 명백히 반대 선언한 바도 있습니다.

 

지난 해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을 송도국제도시에 유치해 명실상부한 친환경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GCF 사무국 유치로 모범을 보여야 할 시점에서 도리어 시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공원과 숲을 훼손하고, 시민혈세 70억원 낭비하는 운북IC입체교차로공사 강행은 그간의 친환경 정책을 역행하는 행정인 것입니다.

 

타 시도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녹지를 조성하는 환경을 복원하고 있는데, 도리어 주민들이 정성들여 가꾸어온 숲과 늪을 파괴하는 것은 반환경적 행정이며, 시민을 위한 행정조치가 아닙니다.

 

인천시와 경제청, 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백년산주민대책위원회의 주장을 받아들여

백년산공원, 안골유수지공원, 세계평화의 숲 파괴하는 운북IC공사를 즉각 중단하고, 환경과 생태계 파괴하지 않고 시민혈세 낭비하지 않는 공법으로 설계를 변경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진보신당 인천시당의 요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강행처리한다면, 지역의 환경단체 등 제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강력한 대응을 해 나갈 것임을 천명하는 바입니다.

 

 

2013년 7월 4일

 

진보신당 연대회의 인천시당 대변인 이근선

 

(보도자료)공원과 숲을 훼손하고, 시민혈세 70억원 낭비하는 운북IC입체교차로공사 즉각 철회하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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