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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경력]

2003년 인천장애인이동권연대 간사

2005년 인천작은자야간학교 교사대표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 사무국장 (현)

인천통합교육부모회 간사

2006년 인천시교육청 특수교육발전협의회 위원 위촉 (현)

2007년 인천의제21 사회복지위원회 위원 위촉(현)

2008년 인천장애인부모연대 간사(현)

2009년 사회당 인천시당 정책위원장 (현)


안녕하세요!

오는 6월 2일, 지방자치선거에서 기초의원 후보를 결의한 김광백입니다.

지난 이명박 정부 3년간 우리는 야만의 시대를 경험하였습니다. 한 나라의 지도자가 우리 삶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 알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이명박 정부의 남은 임기를 야만의 시대로 보낼 것인가, 문명의 시대를 보낼 것인가를 가늠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저는 이번에 남구 구의원 선거를 결의하였습니다.

제가 출마하는 지역은 소위 말해서 ‘소외계층’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독거노인의 비율은 인천의 어느 지역보다 높습니다. 그리고 주안5,6공단이 위치하여서 이주노동자 및 맞벌이 가정, 저소득 가족의 비율 역시 높습니다. 소규모 공단과 소득이 낮은 가정의 밀집은 ‘삶의 질’의 하락을 가져옵니다. 인천시에서 녹지비율이 낮고, 조그마한 쉴만한 공원도 부족하고, 공단 등에서 나오는 미세먼지로 대기상태도 좋지 못합니다. 결과적으로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어우러진 곳이 바로 남구의 주안동과 도화동입니다.

이렇게 어렵게 사는 동네에 좋은 곳으로 탈바꿈하고자 이런 저런 정치인들이 모두 재개발을 외칩니다. 그러나 알다시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은 잘사는 사람들을 위한, 그들만의 개발입니다. 용산참사는 남의 동네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은 땅값만 올리고, 우리들의 사는 터전을 더욱 척박하게 만들 것입니다. 우리 이웃인 독거노인과 이주노동자, 비정규직 가정들은 쫓겨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구의원에 출마를 결의하면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현재 우리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제도를 만드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장애인 운동을 하면서 제도가 우리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 선거에서 해야 할 일은 우리 지역의 공동체를 복원하고 사람이 살만한 남구를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위해서 운동하는 사람들입니다. 제가 출마하는 지역을 돌아다보면 옥상이나 조그마한 화단에 텃밭을 일구는 이들이 많이 만납니다. 그리고 햇볕이 따뜻한 날이면 동네 주변에 말려놓은 고추나 쌀, 갖가지 채소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 속에서 우리가 마음속에서 가져야할 미래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지난 3년간 이명박 정부에 대한 심판의 장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선거를 통해서 우리 삶들의 미래를 발견하고 실현할 수 있는 힘을 지녀야 합니다. 세상이 야만의 시대라고 하더라도, 우리가 딛고 서있는 땅만큼은 포기할 수 없습니다. 저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서 지역공동체 복원을 외칠 것입니다. 지역공동체의 복원을 위한 정책으로는 지역화폐 운동, 지역생협 활성화, 텃밭 가꾸기 운동, 지역내 소규모 공원 확충, 어린이 놀이터 확대 등의 공약을 내걸 것입니다. 공동체의 복원은 내 주변의 이웃과 만남에서 시작합니다.

야만의 시대! 그러나 ‘파랑새 이야기’처럼 희망은 우리 안에 있습니다. 그 모두가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재미나고, 희망이 있는 이야기! 정치는 우리 모두를 위한 일이어야 합니다. 6월 지방선거!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들의 이야기를, 목소리를 냅시다. 감사합니다!!

 

2010년 02월 08일

2010 지방자치선거 남구 가선거구 기초의원

후보 김광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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