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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일자리, 모두를 위한 복지로,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

 

[보도자료]

진보신당 지방선거 1차 공약발표 광역단체장 후보 합동 기자회견  

 

●진보신당 지방선거 1차 공약발표

더 좋은 일자리! 더 많은 일자리!

모두를 위한 녹색, 모두를 위한 복지로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


1. 비정규직 정규직전환 지원 조례를 만들고, 공공부문부터 정규직화하겠습니다.

2. 고용안정기업우대제와 공정임금제를 실시해 저임금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3. 복지 서비스 확대와 녹색 일자리로 실업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4. 재래시장 공공개발, 대형마트 규제, 서민금융 강화를 통해  지역 상권과 자영업 일자리를 보호하겠습니다.

5.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을 추진하고, 폐식용유 바이오디젤을 이용한 마을버스로 녹색순환도시를 만들겠습니다.

6. 어린이집부터 중학교까지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하겠습니다.

7. 모든 아동에게 월10만원씩 아동수당을 지급하겠습니다.

8. 읍면동마다 3개씩 국공립보육시설을 만들어 ‘내집앞 국공립어린이집’을 실현하겠습니다.

9. 지역과 함께 하는 질좋은 공립대를 만들어, 등록금을 대폭 낮추겠습니다.



○ 노회찬 대표 모두발언 (서울시장 후보)


오늘은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보신당의 선출된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민에게 약속하는 첫 번째 공약 발표 자리다. 이어서 2, 3차 로 이어질 것이다. 오늘은 주로 복지 분야와 관련된 공약을 말씀 드리겠다.


2월 2일 예비후보 등록 시작됐다. 현시점까지 16곳 중 12군데의 후보가 이미 확정됐거나, 확정 단계다. 오늘 한자리에 처음 모였다. 이렇게 광역 단체장 후보가 선출되고 국민들에게 인사 드리는 것은 진보신당이 처음일 것이다.

 

심상정 경기지사 후보는 오늘 4시 반부터 농수산시장을 찾아 바쁜 하루를 시작했다. 일찍 시작한 만큼 가장 많은 수확을 거둘 것이다. 이번 선거는 무엇보다도 이명박 정권 심판의 선거다. 이는 정권에 대한 반대와 부정을 넘어 이명박 정권에 의해 무너진 삶을 제대로 복원하고 일으켜 세우는 것이 진정한 심판이다. 이명박이 무너뜨린 복지를 바로세우고, 지난 정권동안 무너진 교육을 바로세우고, 혜택이 줄고 있는 의료보험 시스템을 바로 세울 것이다. 법에서 정해진 선거운동을 꽉 채우는 열성으로 뛰고 있는 후보들에게 많은 지지와 관심 부탁한다. 기필코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서 10년 신자유주의 광풍에서 무너진  서민의 삶을 일으켜 세우겠다.


○대구시장 후보 조명래

대구는 이래저래 50년 동안 한 정치세력이 대구를 지배했다. ‘루저 대구’라는 말이 유행이다. 도시가 낙후됐고, 전국서 청년실업률이 최고다.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시민들이 바람나는 선거, 진보의 바람을 만드는 선거를 하겠다.


○울산시장 후보 노옥희

누가 뭐래도 진보정치 1번지는 울산이다. 작년 4.29 재보선에서 조승수 후보를 당선시켰다.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제가 울산시장 후보로 출마해 25.3%를 받았다. 이번에는 울산부터 진보정치를 다시 일으켜보자는 취지로 나왔다. 지금 울산에서는 진보개혁세력이 함께하는 연대를 논의 중이다. 그 중심에 진보신당과 노옥희가 있다. 울산에서 진보신당이 집권하는 모습을 보이겠다.


○광주시장 후보 윤난실

광주는 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100% 민주당이다. 구청장도, 기초의원도 90% 민주당의 15년 정치독점이 광주에서 진행 중이다. 현재 광주시의회에서는 중대선거구 4인 선거구를 2인선거구로 분할하는 본회의가 진행 중이다. 15년 민주당 독점, 민주당의 볼모가 됐던 호남민들이 민주당을 평가하는 선거가 될 것이다. 역사상 광주가 움직이면 대한민국이 바꿔왔다. 광주를 바꾸어 대한민국을 바꾸겠다.


○경기도지사 후보 심상정

선거 운동 중 바쁘신데 지방서 새벽같이 달려오신 후보들께 감사 드린다. 3일부터 선거운동 시작됐다. 선거 4개월 전부터 시작하는 출근인사에 낯설어하신다. 보궐선거 있냐고 말씀하시기도 한다. 진보후보, 여성후보인 저에 대한 격려가 매우 뜨겁다. 변화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뜨거운지 알 수 있다. 양적 성장주의를 추구하는 정치의 시대는 끝났다. 국민의 삶을 새롭게 하는 정치의 시대가 됐다. 복지국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활짝 열자. 자랑스런 광역 후보들과 함께 역동적인 선거운동으로 한나라당과 MB정권을 판하고 진보정치의 새바람을 만들겠다. 리틀 MB 김문수 도지사의의 거품 지지를 걷어내고, 보수진영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하는 제1야당의 유력 후보를 압도하면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부산시장 후보 김석준

6-70년대 부산은 한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한 곳이다. 한나라당이 모두 독점하는 지방자치 20년 동안 부산은 3류 도시로 전락했다. ‘말뚝만 박아도 당선된다’는 한나라당 독재가 지역을 황폐화시켰다. 착한 성장을 통해 사람이 살만한 도시로 만들겠다. 한나라당에 맞서는 1:1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고, 진보신당이 이런 노력의 중심에서 한나라당을 무너뜨리고 진보의 새바람을 남쪽부터 만들어내겠다.


○충북도지사 후보 김백규

어제 출마 기자회견 했다. 서울수도권에서 바람을 불고, 영남 부산 울산, 호남, 광주에서 바람이 불면 모아내는 역할이 충청에 있다. 이번 기회에 지방정권을 바꿔내지 못하면 서민은 경제의 노예가 된다. 새로운 진보의 역사를 쓰겠다.


○강원도지사 후보 길기수

강원은 유일하게 단체장 3선 연임으로 인해 현도지사 출마가 불가능하다. 한나라당 거론 후보가 11명~12명이다. 저는 지금까지 유일하게 야권 단일 후보가 됐다. 11:1로 맞서 싸우고 있다. 여야로 가르면 1:1이다. 강원은 선망과 동경의 대상이다. 가고 싶은 곳 1위, 자연환경과 좋은 먹거리가 있을 것처럼 느낀다. 그러나 사회경제적 집계는는 최하위다. 출산율, 고용률이 전국서 가장 낮다. 이것이 한나라당 장기 집권의 현실이다. 도민의 냉험한 평가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강원도가 가장 먼저 아침이 밝아오는 곳인 것처럼 새로운 진보의 뜨거운 열풍이 불어올 것이다.


○인천시장 후보 김상하

그동안 인천은 서울의 위성도시로 취급됐다. 지금 2기를 넘긴 한나라당 독점의 지자체 구조와 의회구조에서 견제와 균형은 없다. 아시안 게임 유치를 큰 업적으로 내세우며, 막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원주민들이 재정착할 가능성이 낮아 보이는 개발위주의 정책을 막아내기 위해서 당선을 준비하겠다. 


●질의.응답


질문 : 많은 후보들이 무상급식을 제안한다. 진보신당의 무상급식과 무엇이 다른가?


노회찬 : 저희는 중학교까지 무상급식으로 친환경 급식을 제안했다. 원희룡  의원 등 정당을 넘어 무상급식 전면 실시에 공감하는 토대가 비슷하기 때문에 무상급식 정책연대를 제안한 바 있다.


심상정 : 선거 때만 되면 모든 공약이 수렴되는 경우가 있다. 저는 철저히 검증할 생각이다. 말로만 하는 정치가 불신이 극에 달했다. 무상급식을 시장 혼자 하는 일이 아니라 당론으로 정해야 책임질 수 있다. 얼마전 발표된 민주당의 정책을 보니 국민이 민주당에게 권력 주었을 때 진보정당이 주문하고 일관되게 주장하고 실현하고자 했던 공약을 수용했다. ‘베껴쓰기 진보’다. 검증 과정을 거쳐 실제 실행 의지를 확인하는 연대, 그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연대다.


질문 : 울산에서 연대 기대감이 높다. 진척 상황은 어떤가?

노옥희 울산시장 후보 : 어제 진보신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민주당까지 모여서 지방선거서 연대하기로 했고 연대기구를 꾸리기로 했다. 울산에서 한나라당 정권 15년에 대한 평가부터 진행하고 공동정책과제를 수립해, 그에 기반해 후보단일화와 그것을 넘은 것까지 할 수 있다고 합의했다. 진보정당이 중심이 돼 개혁 정당까지 끌어안고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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