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결의대회

18일 오후, 한국지엠과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는 10차 임금.단체 교섭을 진행했으나 교섭은 결렬되었습니다.

한국지엠의 복지삭감요구와 군산공장 노동자 일부 무급휴직 실시와 노조의 군산공장 노동자 고용 보장 문제와 신차배정을 포함한 장기 발전안 제시 요구가 합의점을 찾기 못 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한국지엠 먹튀협박 분쇄!! 총고용보장을 요구하는 금속노조 결의대회가 4월 18일(수) 16시 지엠부평공장 정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금속노조 결의대회에는 한국지엠지부 전 조합원, 서울경기인천전북광전지부 확대간부, 현대 차 지부, 기아차 지부 확대간부 및 비정규단위, 투쟁사업장 조합원들과 지역의 연대단위들이 참여했습니다.

임한택 한국지엠 지부장, 김재홍 한국지엠 군산지회장, 한국지엠 비정규직 지회, 지엠범국민 대책위 공동대표, 현대차 지부장, 김호규 금속노조 위원장, 인천지역연대 상임대표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공장 앞에서 부평역까지 구호를 외치며 행진을 진행하였고, 민주노총 인천본부 이인화 본부장의 발언으로 결의대회는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한국지엠의 부도협박은 4월 20일입니다. 추가 교섭이 예정되며 노동당 인천시당도 한국지엠 총고용 보장과 투명한 경영실사 및 한국지엠의 정상화 방안을 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