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5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11 임단투 승리와 민주노조 사수를 위한 인천지역 버스 투쟁본부

 ■ 연락처 : 공공운수노조 김진혁 미조직비정규국장

 

 

[보도자료]  삼화고속 교섭개최 합의에 따른 노조 입장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삼화고속지회가 전면파업에 돌입한지 3일만에 회사와 기본합의서에 합의했다. 기본합의서에는 회사가 민주노조를 인정하고 교섭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따라 노조는 파업을 유보하고 11일 05시부터 업무복귀 지침을 내렸다.

노조는 “이번 파업은 그동안 회사로부터 받은 깊은 설움과 억울함이 폭발한 것”이라며, “그러나 회사가 대화를 약속한 만큼 인천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며 이번 임단협 투쟁을 전개하겠다는 기조로 우선 업무복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삼화고속 나대진 지회장은 “노사가 교섭 자리에 마주앉는 과정이 무척이나 힘들었지만, 교섭을 통해 노동자들의 정당한 노동의 댓가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버스 파업으로 인해 불편을 겪으면서도 노동자들의 입장을 이해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조속한 임단협 타결로 더 나은 서비스와 안전운행으로 시민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의 노조인정과 성실교섭을 촉구하며 진행했던 파업은 일단락되었지만, 2011년 임단협 투쟁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14일부터 시작되는 임단협 교섭에서 회사가 노동자들의 절박한 요구를 무시하고 성의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면 언제든 노동자들의 투쟁은 다시 벌어질 것이며, 이는 전적으로 회사의 태도에 달렸다.

삼화고속노조는 임단협 주요요구로 ▲지난 10년간 동결된 임금인상, ▲근로기준법 준수, ▲식사시간 및 휴게시간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07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투쟁 천일맞이 주점 9/4(금) 오후3시부터 남영역 '슘'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공대위 2015.08.19 1388
4306 한국 120번째 부자 사장님, 너무 잔인 하시네(오마이뉴스) 콜트빨간모자 2010.10.21 1881
4305 한겨레는 무엇을 하고자 하는가? 조공 2010.07.19 2377
4304 한 명의 당원이 하나의 의견서를! file 이애향 2010.07.13 2258
4303 한 당원동지의 질문에 대한 심 상정 전대표의 글 조공 2011.04.11 1569
4302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file 장시정 2013.01.27 2175
4301 학교비정규직 파업지지 인천지역시민사회 기자회견 2 file 장시정 2012.11.09 2484
4300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총파업을 지지합니다 file 장시정 2017.10.24 1825
4299 하재승열사대책위, 동양레미콘 규탄투쟁 선포 근조 2010.11.02 1930
4298 하루 평균 19시간 일하시는 삼화고속버스 노동자의 명찰!? file 이근선 2011.10.15 3987
4297 핀란드로 보는 기본소득 집담회 후기 장시정 2015.12.18 1273
4296 풍경님 참고하세요. 퍼왔습니다..^^ 이종열 2011.03.30 3007
4295 폭우와 폭염이 교차하는 1박2일이었다. 솔개 2011.07.12 1578
4294 포토샵의 'ㅍ'도 모른다구요? 인포그래픽 같이 배워볼까요! file 장시정 2015.01.21 3265
4293 페이스북에 올린 김세균 교수님의 글 이근선 2011.12.18 2956
4292 펌]이제 이런거 가지고는 놀라지도 않겠지 머털도사 2011.11.09 1698
» 펌] 삼화고속 교섭개최 합의에 따른 노조 입장 인천시당 2011.07.12 1527
4290 펌)2011년 노동자대회 연대사 관련하여--정말 열받네요ㅠㅠ 머털도사 2011.11.09 1931
4289 펌) 진보정당 어디로 가나 진보야당 2012.03.10 1994
4288 펌) 쌍용차가 또 한 명의 노동자를 죽였다 - 중앙당 논평 / 쌍용차지부 기자회견문 오주옥 2011.02.28 1879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23 Next
/ 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