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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2014년 6. 4 실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따른

인천광역시당 공직후보 등록결과 및 등록기간 연장 공고

 

1. 공직후보 등록 결과

 

◇ 시의원 후보 장시정 (남구 제1선거구 : 주안1,5,6동 도화1,2,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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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 약력

- 사단법인 평화캠프 인천지부 사무처장

- 장애인야학 너른마당 운영위원

- 청소년 참여연구소 자문위원

- 사회당 서울시당 위원장

- 사회당 당대표 비서실장

- 인천사람연대 기획위원장

- 2013 인천 남구 우리동네 김장나눔 기획단장

- 현) 바래미야학 대표

- 현) 꿈샘 장애어린이학교 대표

- 현) 인천사람연대 집행위원장

- 현) 인천 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 현) 노동당 인천시당 남구당협 위원장

- 현) 기본소득네트워크 회원

 

■ 출마의 글

엘사의 'Let it go'가 거리에서 잦아들고 옷차림이 가벼워 진 것을 보니 자연의 계절은 봄이 온 것 같습니다. 겨울이 가고 다가오는 봄은 새로움과 따뜻함, 그리고 희망을 느끼게 합니다. 지난 겨울을 돌이켜 보면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추위는 예년보다 덜 했지만, 정작 매서움을 느꼈던 것은 우리의 몸이 아니라 마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는 철도와 의료 등 공동의 자산이 탐욕스런 이윤 추구의 대상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 거리로 나온 시민들과, 정리해고와 비정규직을 없애기 위해 거리에서 농성하고 있는 노동자들과, 장애인등급제와 부양의무제 폐지를 위해 광화문에서 농성하고 있는 장애인들과, 지금 그대로 살기 위해 굽은 허리로 험한 산길을 오르던 밀양의 주민들과 함께 하며 우리가 만난 겨울이 여기에서 끝나기를 간절히 바랬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바람은 천진난만했고 삶의 애절함과 고통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겨울의 끝이 다가올 무렵에 세상의 무력함을 느꼈습니다. 모진 삶에 치여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의 소식이 끊이질 않았고 등록금과 생활비를 벌기 위해 열악한 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우리시대 청춘들의 삶을 보면서 따뜻한 봄은 그냥 오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사회적 타살과 다르지 않을 경제적 곤궁에 의한 많은 사람들 속에서 우리는 제대로 된 삶과 제대로 된 정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삶의 애절함과 애닮음, 그것은 좌파운동을 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는 우리에게도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의 진보적이며 좌파적인 운동이 어떻해야 하며, 현재의 삶을 뛰어넘는 새로운 삶에 대한 모색은 어떻게 할 것이며, 모진 삶에 치여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회적 타살과는 다르지 않은 경제적 곤궁에는 어떻게 대처할 것이며, 한 순간에 인간의 삶을 파괴하는 핵발전을 포기하고 재생 가능한 삶에 대한 모색은 어떻해야 하는지 다시금 고민하게 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 시민들의 삶은 어떠합니까! 인천 시민의 삶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전임 시장의 실정은 핑계거리이기는 했지만 인천 시민은 어떠한 변화도 실감하고 있지 않습니다. 어떠한 변화도 실감하고 있지 않습니다.GCF 등 국제 기구의 유치 등을 인천시의 최대 치적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수조원에 달하는 인천시의 재정 부채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계부채를 포함한 인천 시민들의 삶은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는데 정작 중요한 정치는 자신의 존재성을 잃은지 오래 되었습니다. 시민 참여, 주민 참여는 말 뿐인 비어있는 공약으로 바뀌었고, 시민들의 정서와 상식은 오간데 없고 시민 대다수는 민생고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이때에, 인천시의 시민 그리고 대한민국의 구성원인 당신의 삶이 처절히 파괴되어 가고 있는 이 순간, 우리는 어떻해야 할까요? 그리고 무엇을 해야 할까요?

 

4년 전 열정만으로 주민들을 만나봤던 터라 이번 지방선거에서 후보 출마를 결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평화롭고 평등하고 핵 없는 세상을 꿈꾸며 기본소득을 지지하는 노동당 당원입니다'는 저의 블로그, 트위터의 프로필입니다. 이것은 나만의 꿈은 아니며 노동당의 당원 여러분도 함께 꿈꾸고 있는 세상일 것입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꿈꾸고 있는, 평화롭고 평등하고 핵 없는 세상은 한낮 지방선거를 통해 바뀌지는 않을 것입니다. 선거를 통해 무엇인가를 바꾼다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길일 테니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나의 외침이, 그리고 우리 당의 외침이 단순한 선언적인 외침으로 끝나게 하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자본과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지금의 우리는 작은 정당이고, 미약한 세력입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애써 지켰고 함께 걸어왔던 삶이 그러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그동안 지켜왔던 가치와 의지들, 그것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말하고 싶은 것, 그리고 광역의원으로 얻고 싶은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그것은 나의 성과가 아니라, 내가 몸 담고 있는 노동당의 성과가 아니라, 좌파세력의 성과가 아니라, 자신의 삶을 묵묵히 살아왔고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새로운 희망을 바라며 살아가는 모든 인천 시민들의 성과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시의원 후보 김민수 (남동 제2선거구 : 구월1,4동 남촌도림동)

 사진2.jpg  

 

■ 후보 약력

- 현) 남동당원협의회 사무국장

- 현) 구월1동주민센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부위원장

- 현) 함께걸음 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운영위원

- 전) 진보신당 남동당원협의회 위원장

- 전) 인천대공원 유료화 반대 시민모임 대표

 

■ 출마의 글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의 죽음의 행렬이 아직도 제 가슴에 아픈 상처로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그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2014년 들어 사회적 약자들의 죽음의 행렬이 다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에서는 연봉이 몇 십억이고 배당금이 몇 백억이라고 상상도 안 되는 돈 잔치를 벌리고 있는데 노동자, 서민, 사회적 약자들은 “죽음”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이러한 암울한 현실에서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단언컨대 세상을 바꿔야 합니다.

자본만이 “절대 신”이고 경쟁에서 이기는 것만이 “유일한 진리”인 야만의 체제를 바꿔내야만 합니다.

아니, 이제는 “경쟁” 이라는 단어도 사치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허리띠 졸라매고 미친 듯이 일만하며 아이들을 키워도 이미 초등학교 입학전부터 계급이 나뉘고 대학을 졸업시켜도 비정규직이 되는 이러한 비상식적인 사회!

“야만의 체제, 비상식적인 사회”를 바꿔내기 위해 광역의원 후보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광역의원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데? 라고 물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권력을 잡아야만이 사회를 변화시키고 체제를 바꿔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시작은 내가 발을 딛고 있는 이 곳! 지역에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내 옆에 있는 노동자, 서민, 사회적 약자들의 이야기를 열심히 듣고 그것을 노동당의 정책을 통해 지역에서 다시 꾸준히 실천하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제가 사랑하는 정당, 자랑스러운 노동당의 후보가 될 수 있도록 당원 여러분들의 지지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최근에 본 영화의 한구절로 출마의 변을 마치고자 합니다.

“바위는 아무리 강해도 죽은 것이고 계란은 아무리 약해도 산 것이다”

죽은 바위를 살아있는 계란이 넘어설 수 있도록 당원 여러분들의 지지와 격려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공 약

1) 교육

- 구월1동,4동 남촌동,도림동 국공립 보육시설 1곳이상 확충

- 방사능 제로 학교급식 조례 제정

2) 복지(의료)

- 취학전 아동 의료비 무상 실시

-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 주민주치의 제도 도입

- 장애인 탈시설화 선언 및 탈시설 전환지원센터 건립

3) 생활

- 무상버스 실현 : 마을버스 공영화

- 공영주차장 증설

- 재래시장 활성화

-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 지원

- 탈핵 녹색 인천 기본조례 제정

4) 노동

- 공기업 노사 공동 결정제 도입

 

 

◇ 구의원 후보 박재홍 (남구 가선거구 : 주안1,5,6동 도화1,2,3동)

  박재홍.jpg   

 

■ 후보 약력

- 현) 2010년 2월. 인천사람연대 상근

- 2010년 11월. 사회당 인천시당 사무국장

- 2012년 3월. 진보신당 인천시당 운영위원

 

■ 출마의 글

저는 인천사람연대라는 인천의 시민사회단체에서 상근을 하고 있습니다. 주요 업무로는 도배봉사단의 총괄을 맡고 있습니다.

도배 자원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답사가 필요합니다. 저는 인천사람연대가 있는 남구 주안과 도화동의 거리를 돌아다닙니다. 출근시간이 지난 거리에선 젊은 사람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거리에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의자도 없이 쭈그리고 앉아서 한담을 나누십니다.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들을 심심찮게 아니 너무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무엇이 나이도 많은 이 분들을 거리로 내몰게 했을까요. 뿐만 아니라 지역의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쉴 곳을 찾지 못해 놀이터 한 귀퉁이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에게는 그들만의 쉴 곳과 놀이문화가 필요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것!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동네를 만들어가는 것이 기초의원의 할 일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인천 남구의회의 모습은 이런 것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민원 해결만을 하거나 눈에 보기 좋은 사업들만을 하는 것이 현재 인천 남구 의회의 모습입니다.

 

바꿔야 합니다. 비록 시작이 더디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지 못하더라도 찬찬히 얘기를 해나간다면 우리 삶이 변화할 수 있고 지역이 변화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변화의 시작으로 기본소득을 주장합니다. 공공기관의 위탁운영을 반대합니다. 청소년들이 마음껏 자신을 표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소득은 노인들에게 폐지 줍는 일을 멈추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공공기관의 위탁운영이 없어지면 주민들의 삶의 질은 향상될 것입니다. 청소년들에게 공간이 주어진다면 그들을 우려와 의심의 눈초리로 보지 않아도 될 것이며, 그들은 자유로워 질 것입니다.

 

우리 삶의 변화와 지역의 변화를 당원동지들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기초의원 선거 후보의 뜻을 가졌습니다. 작은 변화의 시작과 끝을 당원동지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 구의원 후보 김규찬 (중구 나선거구 : 신포동, 북성동, 송월동, 영종동, 운서동, 용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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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 약력

- 전) 한국전력공사 근무

-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근무

- 전) 인천공항고속도로통행료인하추진위원회 1,3,4대위원장

-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 전) 영종시립도서관민간위탁반대주민모임 공동대표

- 전) 인천지역연대상임공동대표

- 2005년 인천국제공항공사 해고(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인하운동, 인천국제공항공사 노동조합운동, 인천공항비정규직투쟁)

- 2012년 시민일보사 제정 제10회 의정활동 대상 수상

 

- 현) 인천광역시중구의회 의원

- 현) 영종도제3연륙교건설투쟁위원회 공동대표

- 현) 인천내항8부두시민광장조성추진위원회 공동대표 겸 집행부위원장

- 현) 영종지구주민연합회 운북IC백년산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

- 현) 사)인천내항살리기 시민연합 이사

- 현) 사)인천아파트연합회 부회장(중구지회장)

- 현) 세계평화의숲추진협의회 주민대표위원

- 현) 노동당 인천광역시당 위원장

 

■ 출마의 글

존경하는 당원 동지여러분, 인천중구의원이며 노동당 인천시당 위원장인 김규찬 당원 동지들께 인사드립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중구 신포동, 북성동, 송월동, 영종동, 운서동, 용유동 구의원 선거에 당선되어 열심히 활동하였습니다.

 

노동당 선출직 공직자로서 당에 누가 되지 않도록 헌법과 법률에서 국민이 지방의원에게 부여한 권한과 의무를 다하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지역주민이나 당원동지들이 보시기에 미흡하고 불만스러운 활동이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 중구의원 재선에 도전하여 재선 의원이 된다면 초선의원으로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좀 더 노동당다운 지방의원, 좀 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지방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재선 구의원이 되면

 

- 中區의 中心을 잡겠습니다.

- 대한민국에서 일등으로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겠습니다 : 일등 중구

- 대한민국에서 일등으로 청렴한 중구를 만들겠습니다. : 청렴 중구

 

당원 동지들의 성관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 후보등록기간 연장

 

노동당 중앙당 당규 제7호 선거관리규정에 의거 등록 접수된 후보지역 외 선거구 노동당 인천광역시당 공직후보자 등록기간을 아래와 같이 연장 공고합니다.

 

                           - 아래 -

 

① 후보자 등록기간 연장 사유: 등록 후보자 없음

 

② 후보등록기간 연장 : 3월 10일(월) ~ 3월 21일(금)까지

 

 

 

                                                     2014년 3월 15일

 

노동당 인천시당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이종열(직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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