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연대-야 3당, 선거연합 후보단일화 합의/공천탈락자 등 반대측 격분, 긴급 기자회견 충돌
지방선거연대-야 3당, 선거연합 후보단일화 합의 | ||||||||||||||||||||||||||||||||||||||||||||||||||||||
공천탈락자 등 반대측 격분, 긴급 기자회견 충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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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2010인천지방선거연대.야3당 합의문이 우여곡절 끝에 5일 발표됐다.
2010인천지방선거연대와 민주당.민주노동당.국민참여당 인천시당이 발표한 합의문에 따르면, 우선 정책 연
합에서는 자치행정, 지역경제.일자리, 도시개발, 환경, 교육, 복지, 여성, 보건의료, 문화 등 9개 분야에 대해 합의키로 했다. 이 합의에 따라 민주노동당은 남동구청장 후보에 배진교 시당 부위원장 , 동구청장 후보에 조택상 전 인천제철 노조 통합위원장을 내세웠으며. 광역의원은 남구4선거구에는 정수영 전 남구지역위원장, 연수2선거구에 이혁재 시당 정책위원장을 후보로 나선다. 국민참여당은 부평3선거구에 박상수 시당 청년위원장, 서구4선거구에 강원모 시당 사무처장이 후보로 나선다. 시민단체는 계양4선거구에 이한구 전 인천의제21사무처장을 후보로 내세웠다. 당초 지방선거연대와 야 3당은 이날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이를 저지하는 민주당 인천시당 밀실야합분쇄 비상대책위원회와 충돌하면서 이들은 시내 모처에서 합의문에 서명한 뒤 오후에 지방선거연대가 대표로 기자회견을 갖고 합의문을 발표했다. 2010인천지방선거연대 이정욱 상임대표는 "정책 공조라는 기본합의가 깔려 있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는 탈락구도까지 생겨났다."며 책임을 통감했다. 이 대표는 "MB정부 심판이 정책공조의 기본인 만큼 그 기본이 분열되면 이 합의는 하나마나한 것."이라며 "이 틀을 살려서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일 최고위원회에서 합의문을 추인하면서 대변인이 5일 발표키로 한 비보도 합의를 전해듣지 못하고 브리핑하면서 야2당과 지방선거연대가 반발하는 등 한차례 위기를 겪었으나, 노영민 대변인이 서면으로 사과하면서 일단락 됐었다.
이에 앞서 민주당 인천시당 밀실야합분쇄 비상대책위원회는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밀실에서 나눠먹기식으로 이뤄진 야권연대 합의는 절대 인정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이호웅 위원장은 “6.2지방선거가 야권이 분열된 채 치러져선 안 된다. 한나라당과 MB의 일방독주를 막기 위
해선 1:1 구도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민주당의 희생이 불가피하다”고 토로했다. 한편 비대위는 “이호웅 시당위원장 사퇴와 더불어 진정 민주적인 야권연합을 위한 재논의가 이뤄질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방침”임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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