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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인천시당, 인천공항 민영화 총력 저지(데일리중앙)

2011년 06월 30일 (목) 14:12:12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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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여당이 국제경쟁력 강화를 이유로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사진=인천국제공항 홍보팀)

ⓒ 데일리중앙

 

진보신당 인천시당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추진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민영화 계획에 결사 반대하기로 하고 총력 저지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진보신당 인천시당은 30일 이은주 위원장 이름의 성명을 내어 "우리는 인천공항 민영화 결사 반대한다"고 밝히고 "한나라당은 인천공항 민영화 계획 전면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한나라당은 인천공항의 민영화는 시장성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우리가 볼 때에는 황당하고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로 국민의 동의를 얻기 어렵다"며 "오로지 MB정권과 한나라당만 민영화 강행 입장"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인천공항의 영업 이익은 4400억원이 넘고, 영업 외 이익까지 합산하면 2010년 당기 순이익 5883억원 이라고 한다"며 "노동자들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이런 알짜기업을 민간에 팔아넘겨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인천공항은 서비스 5년 연속 세계 1위, 6년 연속 흑자 경영, 국제화물처리 세계 2위, 국제여객운송 세계 1위로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관문이요 국민의 재산이고, 대한민국의 자랑거리인 셈이다.

 

 

따라서 정부와 한나라당이 주장하는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공항을 민영화하겠다는 논리는 전혀 맞지 않는다는 반박 논리가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인천공항을 민영화하게 되면 이익을 쫓는 사기업 입장에선 공항시설 사용료를 올리게 될 것이다. 또한 주차비, 셔틀버스 이용료 등도 덩달아 오를 것이 예상된다. 결국 국민 부담이 커지게 되는 것이다.

 

 

인천국공항공사 노조에서 실시하고 있는 인천공항 민영화 반대 서명에는 현재 42만2000명의 국민이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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