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진보신당 인천시당, 인천공항 민영화 총력 저지(데일리중앙)

2011년 06월 30일 (목) 14:12:12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30641_16261_2153.jpg

 

▲ 정부여당이 국제경쟁력 강화를 이유로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사진=인천국제공항 홍보팀)

ⓒ 데일리중앙

 

진보신당 인천시당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추진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민영화 계획에 결사 반대하기로 하고 총력 저지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진보신당 인천시당은 30일 이은주 위원장 이름의 성명을 내어 "우리는 인천공항 민영화 결사 반대한다"고 밝히고 "한나라당은 인천공항 민영화 계획 전면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한나라당은 인천공항의 민영화는 시장성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우리가 볼 때에는 황당하고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로 국민의 동의를 얻기 어렵다"며 "오로지 MB정권과 한나라당만 민영화 강행 입장"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인천공항의 영업 이익은 4400억원이 넘고, 영업 외 이익까지 합산하면 2010년 당기 순이익 5883억원 이라고 한다"며 "노동자들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이런 알짜기업을 민간에 팔아넘겨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인천공항은 서비스 5년 연속 세계 1위, 6년 연속 흑자 경영, 국제화물처리 세계 2위, 국제여객운송 세계 1위로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관문이요 국민의 재산이고, 대한민국의 자랑거리인 셈이다.

 

 

따라서 정부와 한나라당이 주장하는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공항을 민영화하겠다는 논리는 전혀 맞지 않는다는 반박 논리가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인천공항을 민영화하게 되면 이익을 쫓는 사기업 입장에선 공항시설 사용료를 올리게 될 것이다. 또한 주차비, 셔틀버스 이용료 등도 덩달아 오를 것이 예상된다. 결국 국민 부담이 커지게 되는 것이다.

 

 

인천국공항공사 노조에서 실시하고 있는 인천공항 민영화 반대 서명에는 현재 42만2000명의 국민이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석희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데일리중앙(http://www.dailiang.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55 "'장애아동복지지원법' 제정해야" (인천뉴스) 이근선 2011.02.25 2865
854 "'장애인 복지정책' 오히려 퇴보하고 있다" (인천뉴스) 1 이근선 2011.04.18 2652
853 "30만원 벌금에 교사해임 부당"(경인일보) 이근선 2011.02.21 2944
852 "GM대우,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을" 진보 인천시당"민주·송 시장도 해결 노력해야"(인천일보) 이근선 2010.12.07 4331
851 "SK인천석유화학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종합대책을 수립하라!"(인천in) file 인천시당 2014.07.16 2151
850 "市 - LH, 루원시티 주민 주거대책 즉각 수립하라"(전국매일신문) 3 인천시당 2012.07.06 2559
849 "野 단일화 참여 모든 黨에 1곳이상 배정" (경인일보) 인천시당 2012.02.15 2396
848 "계양산 골프장 백지화 동참 후보는?" (인천in) 상하짱 2010.04.13 3633
847 "계양산 골프장 편파·부실수사" (인천일보) 계양산지킴이 2010.05.08 2468
846 "공무원 징계요구 철회하라" (인천신문) 느림보하하 2010.10.01 2956
845 "공항 파업사태, 정부가 나서라" (티브로드 인천뉴스) 인천시당 2014.09.15 1930
844 "공항공사, 노동존중경영상 반납하라"(티브로드 인천방송) 이근선 2013.12.03 2838
843 "교육과정 파행 원인 일제고사 폐지하라" 전교조 인천지부 등 기자회견 열고 촉구(인천in) 3 file 이근선 2012.07.21 3035
842 "구이름 지역특색 반영 못하고 있다"(경인일보) 이근선 2011.12.07 2836
841 "기약없는 장애인복지 空約 뿐" 최완규 2010.05.27 2486
840 "기초노령연금 5천억 못받았다" 상하따봉 2010.04.22 2813
839 "난민 지원이 아나라 반인권적 시설 가능성 높아"(인천in) file 이근선 2013.09.05 2938
838 "넷심은 천심" 사이버 선거전 열기, 김상하(인천일보) 상하짱 2010.05.06 2711
837 "노동당은 진보대결집에 적극 나설 것" , 재선에 성공한 김규찬 노동당 인천시당 위원장 인터뷰(인천in) 인천시당 2015.02.28 1819
836 "노동자와 서민이 대우받는 사회 만들 터" (인천in) file 이근선 2011.02.21 261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3 Next
/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