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이영수 기자 = 김상하 진보신당 인천시장 후보는 16일 "경인운하 적극 찬성, 계양산 골프장 찬성을 찬성하다 시장 후보가 되면서 말을 바꾸는 후보와는 다르다"라며 민주당 송영길 후보를 겨냥해 비난했다.
김 후보는 이날 계양산 입구에서 유권자들을 만나 이같이 지적하고 "시장에 당선되면 계양산을 골프장이 아닌 자연공원을 만들어 계양산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특히 "계양산 골프장 저지 및 시민자연공원 추진위원회가 제출한 '입목축적 허위조작 여부를 규명하기 위한 감정신청'을 재판부가 받아들였다"며 "이를 통해 좋은 소식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 계산체육공원에서 열린 인천여성민우회 회원의 날 행사에 참여하는 등 표 모으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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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8 09:52
[6·2지방선거]김상하 진보신당 시장후보 "계양산 보존할 터…송 후보와는 달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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