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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동네 새 일꾼을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중구의회는 모두 7명의 의원들로 구성됐는데요.
무의도 현장 답사에 나선 중구의회 의원들을 고동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무의도 현장 방문에 나선 7명의 중구의회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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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방향을 두고 주민 이견이 일자 가장 먼저 김규찬 의원이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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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선 출신인 김규찬 의원은 공무원들 사이에서 지방자치법 13조 의원으로 통합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관련 법 조항들을 줄줄이 외울 정도로 집행부를 긴장시킵니다.

INT.1) 김규찬 / 중구의원
"지역별로 균등한 행정의 혜택을 못 받고 있다. 그래서 그것을 균등한 행정 혜택을 하도록 

예산도 짜고 행정도 해라 해서 제 별명이 지방자치법 13조 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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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당국과 주민과의 갈등 중재에 나선 한성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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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에 입성한 유일한 여성 의원으로 꼼꼼함과 세심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한 의원은 전문건설협회 중·동·옹진지부 간사와 인천시 시민 감사관을 거친 열정의 초선 의원입니다.

INT.2) 한성수 / 중구의원
"(성격이) 꼼꼼한 편이고요. 원래 건설 쪽 일을 했었어요. 

업무 상황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서 중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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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보고회에서 중심을 잡고 있는 임관만 중구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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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대와 6대에 이어 3선 출신 구의원으로 경륜의 의정을 펼치고 있습니다.

INT.3) 임관만 / 중구의회 의장
"저는 경륜이 있잖아요. 초선 의원들은 앞에 나가서 뭔가 보이고 있고 저희는 조심을 해야 해요.
주민과 함께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주민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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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유명복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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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 의원으로 앞으로 나서기 보다 상황 파악과 문제 해결에 집중합니다.

INT.4) 유명복 / 중구의원
"초선이기 때문에 잘 몰라서 일단은 현장 목소리를 듣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다음에 목소리를 들은 것을 답을 해서 경험을 쌓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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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학교 이전 반대 운동을 이끌던 이정재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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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으로 똘똘 뭉친 초선 의원으로 지역 주민의 대변자를 자처했습니다.

INT.5) 이정재 / 중구의원
"주민이 시켜 줬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요. 앞으로도 이렇게 해야 하고요. 

초심을 잃지 않고 그래서 이런 일로 지역에 변화가 되면 우리 주민들의 삶이 좋아지고 환경이 좋아지니까요.
더 바랄게 없지 않습니까. 의원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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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 의원인 김영훈 의원은 남다른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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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동료 의원 보다 "조금 더"를 외치며 중구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각오입니다.

INT.6) 김영훈 / 중구의원
"이것보다는 이유가 뭐냐 하면 다른 의원님들도 잘 하셨어요. 저보다 잘 하실 분들도 많고 그런데 

제 고향이고 살아왔기 때문에 그분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일이 있지 않을까 

이것보다는 제가 다른 것을 해 보고 싶어 출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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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의원 중 가장 연장자인 김철홍 의원은 맏형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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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구의원으로 동료 후배와의 화합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INT.7) 김철홍 / 중구의회 부의장
"제가 나이도 더 많고 하지만 또 배려하는 마음을 다 가지고 계시고 있기 때문에 

적극 도와서 의원들이 자기 역량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별다른 무리 없이 원구성을 마치고 순항을 시작한 제7대 중구의회.

부족한 점은 서로 보완하며 우리 동네 큰 일꾼으로 활동하겠다는 포부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고동혁입니다.

촬영편집 : 이상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