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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宋"구도심 균형발전"강조
<인천시장 후보의 분야별 공약비교>
2010년 05월 24일 (월) 22:05:55 노승환 todif77@itimes.co.kr

인천시장 선거전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후보 별로 다양한 청사진이 제시되면서 열기가 더하고 있다. 세 번에 걸쳐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와 민주당 송영길 후보, 진보신당 김상하 후보가 내놓은 핵심공약의 구체적인 내용을 비교해본다.


인천의 현안으로 떠오른 도시개발 문제에 대해 세 후보는 각자 다른 전망을 내놓고 있다.
구도심 개발과 관련 한나라당 안 후보는 인천경제자유구역과의 균형발전과 주민 재정착 강화를 공약으로 걸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이익 6천억원에 시 예산 4천억원을 더해 1조원을 '지역균형발전기금'으로 마련해 구도심에 투입한다는 구상이다. 주민 재정착을 위해선 가구 당 최대 3천만원을 5년 간 무이자로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전체적으로 기존의 개발기조를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송 후보는 균형발전을 강조했다. 3조원의 '도시재창조기금'을 조성해 구도심에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송도국제도시로 집중된 기업과 대학, 문화시설 등을 구도심에도 유치하겠다는 전략으로 안 후보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재정착 보장 등 서민주도형 개발을 모토로 삼고 있다.
진보신당 김 후보는 동시다발적인 개발방식의 철회에 초점을 두고 있다. 시장상황 등을 감안해 단계를 나눠 사업을 추진하도록 구도심 개발을 전면 재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계양산 골프장·경인운하 등 환경파괴 논란이 있는 사업의 전면중단도 공약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에서도 후보 별 입장이 갈리고 있다.
안 후보는 첨단산업·연구, 국제비즈니스, 문화·관광 등 분야 별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당초 계획대로 개발한다는 입장이다. 2단계 사업을 성공시켜 향후 2천500개의 국내외 기업·연구소를 끌어오겠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송 후보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지난 7년을 '실패'로 규정하고 기업·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사업 전반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그동안 자리잡지 못한 '원-스톱(One-stop)' 행정서비스 구축을 약속했다. IT 등 고부가가치 산업육성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김 후보는 중소기업 육성을 바탕에 둔 '내실있는' 개발을 목표로 내세웠다. 금융·관광 등 기능이 중복되는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겠다고도 밝히고 있다.
2014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해 안 후보는 서구 주경기장을 비롯한 40개 경기장 건설을 통해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후보는 재정여건을 감안해 필요할 경우 각 시설 규모를 줄이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따로 공약을 내놓진 않았다.
/노승환기자 blog.itimes.co.kr/todif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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