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비리로 얼룩진 교육감...사퇴 요구 확산 - 티브로드 인천방송
2013/08/07 17:36
http://blog.naver.com/bpress/12019575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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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이 뇌물 수수와 직권 남용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는데요.
교육계 수장이 뇌물을 받고 인사 비리를 저지른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자진 사퇴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선주 기잡니다.
기자)
현장음) 나근형 교육감은 자진 사퇴하라! 사퇴하라!
인천지역연대가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나 교육감은 교육청 직원에게 대가성 금품을 받고
승진 인사에 개입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입니다.
교육계 수장이 재판을 받는 상황에서
참된 교육은 불가능하다며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사실로 드러난
특정 지역이나 학연 중심의 인사 비리도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은
참담한 심정을 감추지 못합니다.
INT.1)오재홍 /서운중학교 교사
“나 교육감이 적든 많든 금품 수수 혐의, 뇌물 수수 혐의를 받아서 불구속 기소된 것은
매우 불명예스러운 일이고 교사의 한 사람으로서 참담한 심정입니다"
인천지역연대는
검찰 수사 결과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나 교육감과 공모해 승진 인사에 개입하고
직원들에게 대가성 금품을 받은 전 행정관리국장은 구속 기소한 반면,
나 교육감은 불구속 기소했기 때문입니다.
INT.2)전지인/인천지역연대
“나근형 교육감의 인사 비리에 대해 지난 6개월 간 6차례나 압수수색을 하며
엄중하고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했다고 하는데 결국에는 이렇게 용두사미 식으로 끝난 것이다”
노동당 인천시당도 오늘 논평을 내고
나 교육감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인천 교육의 수장이 비리의 수장이 됐다”며
“자진 사퇴만이 도덕적, 정치적 책임을 지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U)이선주
교육계와 정당, 시민사회단체까지 나 교육감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며
자진 사퇴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선주입니다.
촬영편집 : 양택주